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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Q&A

질문

큰병은 아닐지 검색해보게 됩니다.

나이 30세
키 183
몸무게 100
성별 남성입니다.
음주 일주일에 2-3회
흡연 하루 한갑

제 증상에 대해 말씀드립니다.
처음은 두통에서 시작됬습니다. 머리가 깨질듯이 아프기보단 뒷목이 지끈거리고 아찔한 현기증이 일주일정도 지속되어 신경외과를 방문했습니다.
혈압측정, 뇌ct, 심전도, 피검사를 병행한결과
혈압이 160에 100까지 나오고 간수치가 꽤 높게나왔습니다. 혈압측정시 긴장을 많이해서 혹시몰라 가정용혈압계로 측정을 꾸준히 했는데 평균적으로 135에88정도 나오고 있습니다. 그후 운동, 금주를 병행 하며 한달정도 유지하고 있는데 현기증이 없어지지않아
결국 뇌mri. mra를 찍어봤지만 이상없었습니다.
이후에는 또 심장이 빨리뛰고 크게 느껴진다 판단하여 내과에서 심장초음파를 찍어봤지만 이상없다는 소견을 받았습니다. 그 후로 조금 괜찮아지는거 같더니 지금은 소화불량, 잦은트림으로 인해 걱정이 늘었습니다. 그리고 가슴이 답답하고 잠에서 깰때가 많습니다.
여기서 제가 여쭙고 싶은건
1. 간에 이상이 있어서 이러한 증상이 지속되는건지
2. 심리적으로 불안, 염려증이 지속되어 이러한 증상이 지속되는건지 알고싶습니다.

물론 글만으로는 제상황을 전부 설명드릴수없지만 하루종일 질병에 갇혀있는듯한 느낌을 지울 수 없습니다. 내시경을 해봐야하나, 근육이 가끔 퉁퉁 튈때도 있는데 그럴때는 또 그증상에 대해서만 찾아보고 소화가 안되면 큰병은 아닐지 검색해보게 됩니다.

전문가분의 조언 기다리겠습니다.


답변

Re : 나이 30세키 183몸무게 100성별 남성입니다. ...
김무웅
김무웅[전문의] 광주희망병원
하이닥 스코어: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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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이닥 내과 상담의 김무웅 입니다.

간수치 상승의 원인에 대한 검사는 해보셨는지 궁금합니다.

적어주신 이야기 중에서 간수치가 높았다고 하였는데 간에 대한 검사 결과는 하나도 적어주지 않았습니다.

술을 많이 마셔서 생긴 간기능수치 상승인지, A/B/C형 간염 등의 문제인지
아니면 다른 건강식품이나 약물 등으로 인한 간기능수치 상승 혹은
운동등을 많이 해서 생긴 횡문근융해증, 간허혈, 해부학적인 문제 등으로 인한 간기능수치 상승인지
확인해보는게 좋겠습니다.

간기능이 이상이 있고 이로 인한 황달등이 같이 동반될 수 있으며, 간수치 상승이 지속되면
소화불량, 구역/구토감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심리적인 증상도 배제하지는 못합니다.
간에 대해서 우선 검사를 받아보고, 현재 간기능수치 이상이 없고 다른 검사에서 이상이 없다면
조금은 안정을 취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걱정으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기 보다는 검사를 진행해서 이상이 없으면 이상이 없다고 받아들이면
몸도 마음도 편할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