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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Q&A

질문

고혈압에 대한 걱정이 늘어서 문의드립니다.

20대 중반의 여성입니다. 최근에 고혈압에 대한 걱정이 늘어서 문의드립니다. 최근 병원에 갔다가 혈압을 쟀더니 140-90이 나왔어요. 키는 170 몸무게 75키로로 비만체형이라 혈압이 더 높은 것 같습니다. 거기에 가족력까지 있어 가족들도 이에 걱정을 하고 있습니다. 고혈압 약을 먹어야 하나 생각되는데 지금 먹기 시작하면 평생 먹어야 한다는 점에 지금부터 먹기는 꺼려집니다. 최근에 식이요법과 가벼운 운동을 시작했는데 혹시 신경 써야 할 부분이 있는지 궁금해요.


답변

Re : 20대 중반의 여성입니다. 최근에 고혈압에 대한 걱정이 ...
김소연 하이닥 스코어: 2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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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이닥 내과 상담의 김소연 입니다.

고혈압 기준에는 맞는것 같습니다. 우선적으로 생활습관 교정이 우선되어야 겠고 그래도 조절이 되지 않는다면 혈압약 을 복용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운동 및 체중감량, 술 담배 멀리하기, 너무 짜게 먹지 않기, 기름진 음식 먹지 않기, 밀가루 음식 먹지 않기 등으로
일단 3개월 도전해보시고 이후에 혈압을 측정해보시길 권유드립니다.
또한 비만 체형 이시긴 하지만 젊은 나이이니 고혈압이 다른 원인에 의한 2차성 고혈압이 아닌지 병원에 방문하여 피검사 및 소변검사, 초음파 검사 등을 시행해 보시기 바랍니다.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

답변

Re : 20대 중반의 여성입니다. 최근에 고혈압에 대한 걱정이 ...
박예리
박예리[영양사] -(프리랜서로 근무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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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이닥 영양상담사 박예리 입니다.

혈압 관리를 위해 염분 섭취량을 줄일수 있는 방법 알려드립니다.
1. 먼저 평소에 자극적인 음식을 선호하셨다면 소금이나 간장 등 양념보다는
후추, 고추, 고춧가루, 마늘, 파, 부추, 피망, 생강, 양파, 카레가루, 겨자, 고추냉이 등 향과 맛이 강한 양념을 사용해보세요!
2.. 참기름, 들기름 등의 향이 강한 식물성 기름과 볶은 깨,호두 등을 소량 이용하여 고소한 맛을 강조합니다.
3. 식초, 레몬즙, 유자즙을 적절하게 이용하여 신맛과 특유의 향을 강조합니다.
4. 음식은 뜨거울수록 짠 맛이 덜 느껴지므로 될 수 있으면 시원하게 조리합니다.
5. 한 가지 음식에만 집중적으로 간을 하여 싱거운 음식과 함께 조화를 이룰 수 있게 하며, 일품식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6. 저염 간장이나 저염 된장 또는 저나트륨 소금을 이용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7. 음식에 간을 하지 않고 간장을 물로 희석한 양념장을 이용합니다.
8. 국물은 싱겁게, 건더기 위주로 섭취합니다.
9. 식사 바로 전에 간을 하면 짠맛을 더 느낄 수 있습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

답변

Re : 고혈압에 대한 걱정이 늘어서 문의드립니다.
최해현
최해현[] 하이닥
하이닥 스코어: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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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이닥 운동상담사 최해현 입니다.

질병관리본부에서는 정상혈압을 수축기혈압 120mmHg이하, 이완기혈압 80mmHg이하로 정의하였습니다. 그러나 혈압은 측정 시간과 장소, 몸의 자세, 정신적인 긴장, 활동 등에 의해 달라지므로 가까운 보건소를 방문하여 지속적인 혈압을 체크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질문자님의 신체질량지수(BMI)는 약 25.95로 비만에 속합니다. 고혈압이 진단 된 경우 일주일에 3~7일 또는 거의 매일, 속보, 조깅, 자전거, 등산 등의 운동을 1회 운동 시 30~60분 정도로 하시기 바랍니다. 운동이 끝난 다음엔 1시간 이내에 안정상태로 회복되고, 피로를 느끼지 않을 정도로 운동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입니다.

이러한 운동효과는 운동시작 후 3-6개월 정도는 지나야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하니, 그냥 운동이 아니라 꾸준한 운동이라는 점을 명심해야 하겠습니다.

그리고 혈압약에 대한 부담감을 갖고 계신듯 합니다. 혈압약은 꾸준한 약물치료와 생활용법으로 일정기간 혈압이 잘 조절된다면 의사의 처방에 따라 약을 중단하거나 줄일 수 있으니 참고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