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이닥 피부과 상담의 김방순 입니다.

우선 모낭염이라는 진단이 확실한 지 확인이 필요합니다.
모낭염은 세균 감염에 의해 생기는데 면역 기능이 특별히 떨어진 상태가 아니라면
아주 자주 생기지는 않습니다.
혹시 세균 감염에 의한 것이 아니라 얼굴에 주로 있는 모낭충에 의한 모낭염이거나 여드름이라면
치료해서 좋아지더라도 자주 재발할 수 있습니다.
이 경우에는 한동안 지속적으로 약을 사용하고
좋아진 후에 서서히 약을 줄이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피부과 전문의 선생님께 진료를 받고 정확한 진단 후에 치료를 받아 보세요.

안녕하세요, 하이닥 한방과 상담의 박지혜 입니다.

모낭염은 겉으로 보기에는 여드름과 증상이 비슷하여 여드름으로 오인하기 쉬우나 여드름과 달리 모낭염은 모낭이 세균에 감염되어 발생되는 질환으로 정상피부에서도 나타날 수 있으며 피부 속 피지와 노폐물이 많은 경우 좀더 쉽게 염증을 일으키게 되는 질환입니다.

모낭염의 증상은 홍반이 생기면서 고름집, 발진, 가려움증, 따가움 등의 증상을 수반하게 되며 침범한 모낭의 깊이에 따라 얕은 고름물집 모낭염과 깊은 고름물집 모낭염으로 나뉘어집니다.

모낭염의 발병은 피부의 청결상태에 따라 달라지는 경향이 있으며 코를 습관적으로 후비거나 청결하지 않은 손으로 피부를 습관적으로 만지는 경우 모낭염이 쉽게 재발하기도 합니다. 또한 비만, 당뇨 등이 질환이 있는 경우에도 피지의 분비가 증가되거나 면역력이 약해지면서 모낭염이 발병하기도 합니다.

따라서 이러한 모낭염 증상의 개선을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꼼꼼한 세안에 신경을 써주셔야 하며, 하루에 두 번 아침, 저녁으로 꼼꼼한 세안을 해주시는 것만으로도 상당히 개선이 될 수도 있습니다. 그 외 비만인 경우에는 체중의 조절에 신경을 써주셔야 하며 당뇨와 같은 질환이 있는 경우에는 혈당의 조절에 신경을 써주셔야 합니다. 또한 불결한 손으로 농포를 만지고 짜는 경우 세균감염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주의를 기울이셔야 합니다.

하지만 이렇게 주의를 기울였음에도 불구하고 모낭염의 재발이 잦고 만성적으로 경과를 한다면 , 피부 속 노폐물과 피지등이 염증으로 쉽게 변하는 약한 편이라는 의미시기 때문에, 피부 면역력을 높이는 방법을 추천해드립니다.

한방 해독요법은 피부면역력을 강화하고 피부의 노폐물이 지나치게 생성되지 않을 수 있도록 도와드릴것입니다. 또한 항균작용이 있는 여러 가지 천연 한약재를 사용한 외치법을 병행해서 치료를 하는 경우 더욱 효과적으로 치료를 하실 수 있습니다.

피부상태를 직접적으로 확인한다면 좋겠지만,
좀더 정확한 진료를 받기위해서는 가까운 병원이나, 피부 전문한의원 내원을 하셔서 전문적인 상담을 받으시는 것을 권유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