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고도비만(175cm/105kg)이라 현재 다이어트를 하고있습니다.

3일 간격으로 완급을 조절하며 하고있습니다.

저번 3일 동안 점심엔 프로틴 바, 바나나1개, 불가리스(총 약 450~500칼로리)를 먹고 30분간 걷고(2.5km)

저녁엔 양상추 1/4통, 드레싱 1숟갈, 닭가슴살 100g, 현미밥 한 주먹(약 0.5인분), 아몬드 10알, 블루베리 15알, 방울토마토 8알
(약 600~700칼로리)를 먹었습니다.그리고 똑같이 30분 걷구요.

이 식단대로 하여 3일에 2kg이 빠졌습니다.(현재 총 8kg을 감량했습니다)

문제는

다음 2일을 쉬엄쉬엄 할 계획으로

1일 차 : 점심-불고기를 포함한 일반식(900~1000칼로리)
저녁- 군고구마 1개 (180칼로리)(1시간 걷기)

2일차 : 점심-만두 (730칼로리)
저녁- 군고구마, 프로틴 바, 계란 흰자 2개,냉면(1입 맛만 볼 정도) (총 700칼로리)(30분 걷기)

이렇게 먹었습니다.(칼로리 계산은 전부 삼성 헬스 어플을 이용해 계산한 것입니다.)

1일차 식단으로 먹고 2일 차 아침에 몸무게를 쟀을 때는 늘거나 줄지도 않고 그대로였는데

2일 차 식단으로 먹고 오늘 재보니 400그램이 증가했습니다.

궁금한 것은 1일차 2일차 일반식을 섞어 먹어도 하루 권장 칼로리보다 적게 먹은 것인데 왜 살이 찌는지 궁금합니다.

1일차엔 왜 몸무게가 안쪘고 2일 차엔 쪘는지도 궁금합니다.

섭취한 영양분 비율에 따라 다른건가요?

아니면 저녁에 먹은 음식물들이 변으로 나오지 못해서 몸무게가 증가한 것인가요?(다이어트 전 보다 변의 양이 현저히 줄긴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