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앞니가 흔들리고 아픕니다.
송곳니가 입안을 헐게 할 정도로 커서 작은 앞니가 안쪽으로 조금 밀려났습니다.
잇몸을 세게 자극하지 않는 이상 웬만해선 피는 나지 않습니다.
원래 아침저녁으로 이를 닦다가 더 자주 닦으려고 했을 때 검정색 충치 같은 것이 여기에 난 적이 있습니다.
치석 제거를 했을 때 의사 선생님께서 없애주셨습니다.
그 치료를 받은 뒤에 그곳의 잇몸이 내려갔습니다.
지난 3일 귀찮아서 이를 꼬박꼬박 닦지 않았고, 우울증은 아니지만 행복감을 잘 못 느끼고 활동이 적어서 면역력이 약합니다.
잠도 불규칙적으로 잤고 생리를 하는 중입니다.
그리고 확인하고 싶은 마음에 이를 좀... 자주 흔들어봤습니다...
어제와 오늘 시작한 일들입니다.
고쳐야 할 부분이 있을까요?
12시에 자서 6시에 일어났습니다.
음식을 먹고 10분 뒤에 이를 닦았습니다.
치석이 잘 쌓일 것 같은 부분을 잇몸을 자극하지 않고 집중적으로 닦았습니다.
침이 걸쭉해질 때마다 물로 입을 헹구고 이에 산소를 쏘였습니다.
이를 그만 흔들었습니다.
치주염이면 발치해야 한다는 글을 읽고 무서워서 치과에 가지 못했습니다.
무섭지만 그냥 병원에 가는 게 나을까요?
보통 6개월에서 1년에 한 번은 검진을 받아야 한다는데, 저희 가족은 그런 게 아직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