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스트레스가 아주 심한 분들은 담즙역류성 위염이 잘 생깁니다. 식도염이든 위염이든 신물이 올라오거나 속 쓰린 증상이 없으면 약물치료가 필요하진 앟습니다.
일반적으로 내시경 검사는 증상 있을 때마다 받는 것 보다는 정기적으로 1-2년 간격으로 받아보기 바랍니다. 식도염이나 위염을 진단하기 위해 받는 검사가 아니라 암을 찾기 위해 받는 검사니까요.
하지만, 전세계적으로 유례를 찾아볼 수 없는 우리나라만의 특이한 규정이 하나 있는데 헬리코박터균 감염이 의심될 때 내시경 검사에서 궤양과 균이 증명되지 않으면 헬리코박터균을 죽이는 약물을 처방할 수 없게 되어 있어서 통상적인 위염 치료제에 반응이 없을 때 내시경 검사를 하게 되는 경우가 있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