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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Q&A

질문

한달정도 계속 팔이 저리고 특히 걷기 하다보면 팔 저림과 등이 아프네요

나이 45세 ,키 171cm,몸무게 79.7
11월 26일에 고혈압,당뇨,지방간 확진을 받았습니다.그래서 약을 복용중입니다. 그리고 27년동안 피웠던 담배와술을 현재까지 끈은 상태이고요 그리고 몸무게도 그이후로 한달만에 약10kg정도 빠졌네요.한부모가정에 그동안 영업관리직에 다니다 퇴직한지 4개월에다 개인 빚이 1억정도 되는대다 몸까지 아프다 보니 스트레스와 불안증이 넘 심하네요
한달정도 계속 팔이 저리고 특히 걷기 하다보면 팔 저림과 등이 아프네요
그리고 가슴 쪽이 찌릿찌릿 하여 초진병원이 아닌 다른 병원에서 심전도 검사을 해 봤는데 약간 불안전 한데 미비해서 괜찮다고 하는데 자꾸 불안 하네요
운동을 런닝머신 빠른걸음과 최근에는 근력운동을 하는데 할때는 아무렇치 않는데 근력운동을 해서 그
런지 가슴에 통증이 생기는데 가만히 있을때나 걷을때 잠깐 잠깐생깁니다. 하루이틀이 아니여서 그런가보다 하고 넘기는데 가슴이 찌릿찌릿하거나 컨디션이 떨어지면 불안하네요 그리고 잠자기전 혈압을 체크해보면 심박수가 54~64로 나올때가 있어 불안하기도하네요 혈압은 정상인데 그러네요


답변

Re : 나이 45세 ,키 171cm,몸무게 79.711월 2 ...
김무웅
김무웅[전문의] 광주희망병원
하이닥 스코어: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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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이닥 내과 상담의 김무웅 입니다.

심박수로는 많은 것을 알 수는 없으나 당뇨병/고혈압/지방간 등이 있으면 심혈관/뇌혈관 합병증 등에 조심해야 합니다. 다행히 지금은 금연/금주 하신다고 하니 건강에 신경쓰시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간헐적으로 가슴이 찌릿찌릿하는 증상이 더 심해질 시에는 위험인자가 많기 때문에 순환기내과 방문하여 treadmil test 및 심전도 등의 검사를 다시 해보길 권유드리며 팔저림과 등의 통증은 정형/신경외과 등의 방문을 권유드립니다. sound mind, sound body라고 합니다.

스트레스 잘 조절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

답변

Re : 나이 45세 ,키 171cm,몸무게 79.711월 2 ...
최해현
최해현[] 하이닥
하이닥 스코어: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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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이닥 운동상담사 최해현 입니다.

정상 성인의 안정 시 심박수는 보통 60∼100회 입니다. 안정 시 심박수는 체력과 관계가 있습니다. 유산소 운동을 꾸준히 하면 심장 근육이 발달되고 이는 심장활동 능력과 심폐체력 향상으로 이어져 안정 시 심박수가 적어지며 건강할수록 심박수가 감소하며, 대신 1회 박동 시 혈액을 박출하는 심박출량이 많아집니다.

심폐기능을 강화할수록 심장에 무리를 주지 않으면서 심박출량이 증가하여 심장의 효율성이 증가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건강한 심박수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심폐기능을 강화하는 것이 중요하며, 이를 위해 꾸준한 운동은 필수적입니다. 운동을 많이 하면 할수록 심박수를 감소시킬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할 필요가 있습니다.

더불어 기재해주신 글로 보아 스트레스가 상당하다 생각되는데요, 스트레스가 지속적으로 계속 공급되는 ‘만성화’가 시작되면 문제가 생깁니다. 스트레스가 해소되지 않고 쌓이는 것만 반복되면 만병의 근원이 되어 방치하면 큰 병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는 호르몬 불균형, 소화기능 저하, 정신과 감각기관을 예민하게 만들어 인체의 저항력을 떨어뜨려 정상적인 기능을 유지할 수 없게 만듭니다.

규칙적인 운동은 혈액순환을 원활히 하고 폐과 심장, 뇌에 맑은 산소를 공급해 잡념을 없애는 데 도움이 되며 체력 회복에도 효과가 있으며 질문자님의 경우 신체질량지수는 27.26으로 비만에 속하므로 향후 비만으로 인한 심혈관계 장애를 배제할 수 없습니다. 내장비만 관리에서 가장 좋은 운동인 ‘유산소 운동’을 권해드립니다. 유산소 운동은 운동 중 산소를 몸 속으로 받아들여 우리 몸 속에 축적된 중성지방을 에너지원으로 사용해 연소시킵니다. 매일 20~30분 정도 꾸준히 하면 내장지방을 연소시킬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

답변

Re : 한달정도 계속 팔이 저리고 특히 걷기 하다보면 팔 저림과 등이 아프네요
박예리
박예리[영양사] -(프리랜서로 근무중)
하이닥 스코어: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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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이닥 영양상담사 박예리 입니다.

당뇨병은 당뇨병성 신경병증 또는 당뇨병성 신증, 망막병증, 혈관계 질환 등의 합병증을 예방하기 위해 식단 관리가 필수적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당뇨병의 식사는 정상 혈당을 유지하고 표중 체중유지와 정상혈압, 정상 혈청 지질 수준을 유지하는 것을 목표로 두고 특정 당뇨보조식품에 의존하기 보다는 일상 식이내에서 조절을 권장합니다.

먼저 혈당지수(glycemic index; GI)는 순수 포도당을 100이라고 하였을 때 섭취한 식품의 혈당 상승 정도와 인슐린 반응을 유도하는 정도를 비교하여 수치로 표현한 지수로 높은 혈당지수의 식품은 낮은 혈당지수의 식품보다 혈당을 빨리 상승 시킵니다. 대표적인 고혈당지수 식품(70이상)은 감자, 떡, 백미, 수박, 호박 등이 있고 저 혈당지수 식품(55이하)은 고구마, 오트밀, 우유, 사과, 채소 등이 해당합니다.

또한 당뇨환자의 식사시 고려할 사항은 아래와 같습니다.

1. 튀김이나 단 음식, 가공식품은 일반적으로 혈당지수가 높으므로 제한하고 가급적 자연 식품을 섭취한다.

2. 같은 식품이라도 날것으로 먹는 것이 좋으며 조리하거나 으깬 것은 혈당 지수가 높아진다.

3. 생과일주스보다는 생과일을 먹는다.

4. 설탕보다는 과일의 당분을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5. 해조류는 혈당지수와 열량이 매우 낮아 체중감량이 필요한 경우 도움이 된다.

6. 혈당지수가 높은 식품은 되도록 제한하는 것이 좋지만 먹게 된다면 식후 바로 먹기 보다는 3~4시간 정도 지난 후 혈당치가 떨어진 후에 따로 먹는 것이 적당하다.

답변이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