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만있어도 남들은 전혀 땀이 안나는 상황과 날씨에서도

저만은 땀이 납니다.. 뜨거운 음식먹으면 식당가서도

저혼자 땀닦아가며 먹는다고 식당휴지 동나고..

얼마나 땀을 많이 흘리면 저랑 밥 같이 먹으려는

사람이 없습니다. 땀이 많아 그런지 몸에 때도

징그러울정도로 많이 일어나고 액취증이라해야하나

겨드랑이나 몸에서 냄새도 심합니다..

때가 많아서인지 등은 늘 가렵기까지 하구요..

옷입고 어디 밖에 나갔다오면 요즘같이 추운날씨에도

등에 땀이 흥건히 젖어있을 정도입니다..

이게 어느순간부터 갑자기 이런건 아니고

어릴때 학교다닐때부터 쭉 이랬습니다..

아, 현재는 26살 남자입니다.

남들은 살쪄서 그렇다 운동하면 낫는다 그러는데

그정도로 호전이 될정도의 땀이 아니라 봅니다..

어쩔땐 가만있어도 이유없이 땀이 나기도 합니다..

누가 가까이 붙거나 공기가 찝찝해도요.

대중교통 버스를 타도 서서 가면 땀납니다..

특히나 콩나물처럼 빽빽이 타고 갈땐 저는

그냥 죽습니다..

무슨 질병이 있어서 이런걸까요..

한의원가서 한약지어먹고 할돈도 없고

제 나름대로 땀에 효과있다는 짓은 다 해봤습니다.

황기나 오미자같은거 달여먹어 보기도 했고..

한의원에 땀 치료하고싶어 침맞으러도

다녀봤지만 차도가 전혀 없었습니다..

솔직히 이젠 자포자기 수준입니다..

제가 간이랑 신장이 안좋다고 하던데 내부장기

문제일 수도 있는지..

일단 당뇨,갑상선기능항진증등 질병이 원인일 수도

있다니까 검사한번 해봐야겠네요..

종합검진같은거하면 대체 제 몸이 왜이리

땀이 많이나는지 알 수 있을지..

제가 알아본 바로 땀 많이 흘리는원인으로는

자율신경계에 이상이 생겨서일 수가 있고

앞서 말했듯이 어떤 질병 때문일 수도 있고..

피부 체온조절능력에 이상때문일 수도 있고

몸속 내부장기 어딘가에 열이 많아 그럴 수 있다..

정도네요.다른부위는 그렇다쳐도 머리랑 얼굴은

땀이 심하니까 못살겠습니다 아주..

전 전신다한증으로 보이구요..그중에서도

머리랑 얼굴때문에 골치입니다..

뭔가 방법이 없을까요..

다한증은 절대 못고친다는 얘기도 있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