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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Q&A

질문

전립선비대증 수술?문의드립니다.

전립선비대증 약을 만 1년간 복용하여도 나아지지않아 수술도 생각해 봐야한다고 하는데 수술에대해 문의 드립니다.

1. 수술인지 시술인지요?
2. 수술의 장 단점은 무엇인지요?
3. 수술하면 약 복용은 않해도 되는지요?
4. 수술후에도 일상 생활은 정상적으로 할 수 있는지요?
5. 재발은 않하는지요?
6. 부부관계는 어떻게 되는지요?
7. 기타

주위에서나 의사 선생님은 쉽게 수술을 하는것을 권하는 것 같은데 또 다른 분은 될 수 있으면 수술은 피해야 한다고 들
말씀하시는데 이러한 궁금증이 있어 문의 드립니다.

답변부탁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답변

Re : 전립선비대증 수술?문의드립니다.
이정우
이정우[전문의] 이과수비뇨기과의원
하이닥 스코어: 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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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자의 감사 인사 | 바쁘신 가운데 상세한 답변 정말 감사드립니다.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안녕히 계세요

바쁘신 가운데 상세한 답변 정말 감사드립니다.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안녕히 계세요

안녕하세요, 하이닥 비뇨의학과 상담의 이정우 입니다.

수술은 양날의 검입니다. 방광기능이 수술후 결과를 결정하게 되는데, 술전 정확한 판단이 어렵다는게 딜레마 입니다.

1. 전립선에 대해서는 수술과 시술 모두 있습니다. 수술은 전기소작을 이용한 전통적인 전립선 절제술과 홀뮴 레이저를 이용한 홀렙이라는 수술이 있고, 전립선을 기화시시키는 튜리스라는 수술 방법도 있습니다. 각각의 장단점이 있는데, 설명하기는 너무 장황하여 양해부탁드립니다.

최근에는 유로리프트라는 전립선 결찰술이라는 시술도 있습니다. 효과도 좋고, 무엇보다 입원이 필요없고 시술 당일부터 일상 생활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2. 수술을 하게 되면 전립선이 열리기 때문에 소변의 요속이 강해집니다. 방광만 온전하면 약을 끊을 수도 있습니다.
단점은 수술후 출혈 가능성이 있고, 불편감 때문에 몇개월 빈뇨, 급박뇨, 요실금 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오히려 뜻하지 않은 방광기능 조절 약을 당분간 복용할 수 있습니다. 만약, 괄약근 손상이 온다면 장기간 요실금 때문에 기저귀를 차고 다니실 수 있습니다.

3. 이전에도 말씀드렸듯이 방광기능만 온전하면 약을 끊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전립선은 시간이 지나면 다시 자라 오르기 때문에 수년 뒤에는 다시 약을 복용할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4. 수술후 배뇨증상만 정상화되면, 즉, 수술 부위의 회복이 되면 일상 생활에는 문제가 없습니다. 단, 1달 정도는 사우나 가실수 없고, 무리한 운동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5. 어떤 수술 방법을 택하냐에 따라서 재발 여부가 결정되는데, 깍아내면 다시 자라 오르고, 들어내면 재발이 늦습니다.

6. 한달 정도 후에 혈뇨가 없어지면 부부관계는 문제가 없는데, 역행성 사정이라는 문제가 걸립니다.
수술은 역행성 사정이 발생하므로, 정액이 거의 안나올 가능성이 있고, 시술을 하시게 되면 성관계에 전혀 문제가 없습니다.

7. 수술후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면밀한 상담후 결정하시기를 권유드립니다.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