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이닥 영양상담사 이채원 입니다.

아기마다의 소화정도가 다릅니다.

다른 아기는 8개월이면 이것도 소화하는데, 왜 우리 아이는 소화가 안될까... 아이마다 성격이 다르듯이 아기에 맞는 이유식이 필요합니다. 아이가 소화가 전체적으로 안되서 성장이 더디고 아프지 않은 이상 과한 걱정은 걱정일 뿐 해결책이 되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유식을 주는 방식을 바꾸시기 바랍니다. 당근만 소화를 못시키는지 당근을 주실 때 크게 자르지는 않은지, 덜 익히지 않은지, 당근은 다른 채소보다 단단하기 때문에 이유식을 만들 때 조금 더 푹 익혀야 합니다.

1. 당근을 지금보다 작게 자르기
2. 당근을 먼저 넣고 끊이기(만졌을 때 딱딱하지 않고 으깨질 정도->강도 점점 늘이기)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