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이닥 가정의학과 상담의 최원철 입니다.
예전에는 하루 소량의 음주는 심혈관 질환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고 해서 적당량의 음주를 권하기는 하였지만, 현재는 이러한 가이드라인이 전세계적으로 바뀌었습니다.
술은 단 한잔도 마시지 않는 것이 건강에 좋다는 것인데요. 그렇기 때문에 대한내분비학회, 대한심장학회 등 우리 나라 여러 학회에서도 이제는 술은 단 한잔도 마시지 않는 것이 좋다는 것으로 홍보를 하고, 환자들에게 교육을 하고 있습니다.
하루 한병씩 소주 한병을 마시는 것은 당연히 좋지 않습니다. 이상지질혈증에서 당연히 좋지 않는 영향을 주게 됩니다. 술을 끊으시기 바랍니다. 술을 끊고 나서 3개월 뒤 재검해보시기 바랍니다.
하지만 이상지질혈증은 체질적, 유전적인 소인이 강하게 작용을 합니다. 생활습관 교정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수치의 호전을 보이기 쉽지 않다고 한다면, 체질적인 소인을 인정하시고, 생활습관 교정만으로는 부족함으로 인해 약처방을 받아 꾸준히 복용하시기 바랍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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