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른쪽 윗 어금니 중에 하나가 염증이 심해서 발치를 했습니다.
뼈가 부족하다고 해서 6개월 후에 다시 확인하고 임플란트 하기로 했구요..
오른쪽 부분에 발치한 치아를 제외하고 별다른 이상이 없어서
한동안 치과안가고 일상생활 하다가...
진료 받을때 왼쪽 윗 사랑니 부분이 안좋다는 이야기가 생각나서...
일도 쉬는날이라 어제 약 3개월만에 다시 치과에 가서
왼쪽 윗 사랑니를 발치했습니다..
지혈도 잘됬구요...근데..

어제 저녁부터 오른쪽으로 차가운 물을 마시면 미친듯이 이가 시렵네요...
발치한 사랑니는 왼쪽이고...
임플란트 기다리는 오른쪽이 엄청 시렵습니다...
발치 이후 3개월동안 한번도 이상이 없었는데...
겉으로 봐도 멀쩡하거든요...

갑작스럽게 시린 이유가 뭘까요?
3개월 동안 오른쪽이를 사용하지도 않았거든요...이가 빠져있어서...
사랑니 빠진 쪽이 아픈것도 아니고... 멀쩡하던 곳이 왜 아픈건지...
쉬는날이 다음주 목요일이라 치과가려면 일주일 기다려야하는데
신경쓰이네요 ㅜ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