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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Q&A

질문

2개월전에 당뇨판정을 밭았습니다ᆢ그래서 운동과 식사조 ...

2개월전에 당뇨판정을 밭았습니다ᆢ
그래서 운동과 식사조절을하여 아침5시기상과동시에 당체크하면110이나오고ᆢ식후1시간 피크때 185 를관리중입니다ᆢ
그래서ᆢ약을끊고 식사와 운동으로 만 관리중입니다ᆢ
혈당체크주기가 문제없는지ᆢ
운동은 매일 아침5시에 자전거1시간ᆢ저녁에는걷기 1시간을계속하고 있습니다ᆢ그리고 수시로식사후 근력운동도하고있습니다ᆢ
나이는54세 남성
키는172 몸무게63.5유지중입니다
지금의관리방법은 괜찮은건가요ᆢ
더좋은관리가 있다면ᆢ
혈당체크주기는 지금까진ᆢ공복ᆞ매식사전ᆞ매식사후ᆞ취침전 이렇게 했었는데ᆢ이제는 기상후즉시측정하고 아침식후1시간ᆢ저녁식후1시간 이렇게 측정주기를 8회에서3회로줄이려고 하는데 괜찮은지ᆢ
식사는 일정하게 먹고있습니다
소중한의견 부탁드립니다
운동방법은


답변

Re : 2개월전에 당뇨판정을 밭았습니다ᆢ그래서 운동과 식사조 ...
정희선
정희선[영양사] 더좋은 건강코디네이터(정겨운약국)
하이닥 스코어: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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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이닥 영양상담사 정희선 입니다.

당뇨는 합병증이 무서운 성인병이기 때문에 초기 관리가 정말 중요합니다. 아침 저녁으로 꾸준하게 운동으로 관리하시는것은 너무 잘하시고 계십니다. 다만 식사의 내용이 나와 있지 않아서 식단관리도 같이 병행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당뇨환자의 경우 단순당의 섭취가 많으면 혈당이 급격하게 상승하게 되므로 단순당의 섭취는 줄이시고 식이섬유가 많이 함유되어 있는 곡물이나 야채의 섭취를 늘리시길 권장드립니다.

혈당체크는 8회에서 갑자기 3회로 줄이기 보다는 아침공복 매 식사후 취침전 이렇게 5회로 줄이시고 안정이 되시면 3회로 줄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당뇨에 좋은 유산균과 아로니아, 오메가3, 아연>
1. 장은 독소배출기관입니다. 당뇨환자들은 특히 에너지대사 등에 쓰이고 남은 음식찌꺼기들이 혈관을 타고 나쁜 독소 등을 뿜어내고 만성피로를 느낄 수 있습니다. 유산균을 섭취하여 당뇨병의 합병증으로 오는 위, 장마비 등의 예방을 하며 위, 장의 소화효소를 만들어내어 활성화를 일으켜 위 장 보호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2. 아로니아에 있는 천연 폴리페놀인 안토시아닌은 특히 당뇨합병증유발물질을 없애주어 많은 도움이 되며 당뇨로 오는 합병증인 당뇨병성망막질환, 녹내장의 질환예방을 해줌으로 꾸준한 섭취를 권장합니다. 또한 안토시아닌은 인슐린 분비를 촉진하게 해주어 혈당으로 고생하는 당뇨 환자분들에게 당수치를 잡아주는데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심장질환, 암 예방까지도 동시에 해주어 1석3조의 역할을 하는 슈퍼푸드라 할 수 있습니다.

3. 당뇨환자의 혈액은 설탕물처럼 끈적거리다고 볼 수 있는데 설탕물은 그냥 물보다 이물질이 훨씬 더 끼기 쉽습니다. 당뇨환자의 혈액도 이와 마찬가지로 지방, 콜레스테롤, 노폐물들이 혈액과 혈관사이에 끼기 쉬우므로 고혈압, 동맥경화 등의 합병증이 유발되기 쉽습니다.
오메가3는 피를 맑게 해주고 혈전을 방지하는 성분으로써 합병증 예방차원에서 꼭 드셔야 하는 성분입니다.

4. 당뇨는 인슐린이라고 하는 효소가 만들어지지 않거나, 만들어져도 제기능을 못할 때 생기는 질환입니다. 설탕물이 혈액에 떠다니는 질환으로 볼 수가 있죠. 인슐린은 췌장(이자)에서 분비 되는데 아연은 인슐린의 구성성분으로 당뇨환자는 필수 영양소입니다.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

답변

Re : 2개월전에 당뇨판정을 밭았습니다ᆢ그래서 운동과 식사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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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이닥 운동상담사 손윤선 입니다.

당뇨를 열심히 관리하고 계시는군요. 다만 질문자님께서 의사와 상의없이 임의대로 약을 중단하신 건지에 대해 염려가 됩니다. 약을 먹는 부분이 꽤 불편하게 느껴지실 수도 있지만, 중요한 것은 내 몸에 혈당이 높아지는 막는 것이므로, 약물의 도움을 받는 것이 잘못된 것은 전혀 아닙니다. 운동/식이조절과 함께 조절하시다가 혈당 조절이 잘 되면 그때 약물을 줄이거나 중단할 수도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당뇨를 가지고 있는 사람은 혈당이 수시로 바뀔 수 있습니다. 따라서 나의 혈당이 어떠한 패턴을 가지고 변하는지를 알고 있다면 만약에 사태에 대비할 수 있을 것입니다. 자주 혈당을 측정하는 것이 부담스럽기 때문에 상황에 따라 조절할 수는 있으나, 말씀하신 것처럼 최소 3회는 측정하시고, 평소와 다른 식사를 하셨거나 다른 활동을 하셨을 때에는 추가로 혈당을 측정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특히 운동은 혈당을 크게 변화시키기 때문에 운동 전·후로 나의 혈당이 어떻게 변화하는지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혈당이 너무 적거나 너무 높으면 운동하기에 적절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운동하기에 가장 적절한 혈당 수치는 100~250입니다.
혈당이 70이하로 너무 낮으면 저혈당으로 위험할 수 있고, 250이상으로 고혈당일 때에는 급성합병증(케톤산증)이 생길 수 있으므로 운동을 하지 않도록 합니다. 단, 혈당이 70~100 사이일 때는 간식을 먹고 운동할 수 있습니다. 이때 간식으로 탄수화물 약 10~15g을 섭취하면 되는데, 오렌지주스나 탄산음료 반컵, 우유 한컵, 사탕 3~5 정도가 여기에 해당됩니다.

혈당을 측정할 수 없다면 식후 30분 후에 운동하는 것이 가장 좋은데, 이 시간이 혈당이 가장 높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입니다. 반대로 식사 전 공복에 하는 운동과 잠자기 직전에 하는 운동은 좋지 않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식사 전이 가장 혈당이 낮을 때로 예측되기 때문이며, 운동 직후 잠자리에 들면 잠을 자는 동안 저혈당을 겪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질문자님께서 새벽에 운동하신다고 하셨는데 공복에 운동을 하면 저혈당 위험이 있으므로, 식사를 하시고 난 이후에 운동을 하시기를 바랍니다. 뿐만아니라, 당뇨환자는 언제든 저혈당 위험을 가지고 있으므로 가능하다면 운동 파트너와 함께 운동을 하고, 저혈당을 대비하여 간식을 항상 준비합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