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이닥 영양상담사 김계진 입니다.

단음식을 먹는다고 해서 당뇨가 생기는 것은 아닙니다.
따라서 당뇨력이 있더라도 지금 당뇨가 아니면 단음식을 금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단 음식은 칼로리가 농축되어 있어 조금만 먹어도 높은 칼로리를 내서 체중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당뇨의 가족력이 있다는 것은 꼭 당뇨가 발생한다는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에 비해 당뇨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체중이 많이 증가하지 않도록 건강체중을 유지하면서 올바른 식사습관과 규칙적은 운동을 통해 생활습관을 잘 조절하면 당뇨가 생기지 않고 건강을 잘 유지할 수 있습니다.

단 음식은 자꾸 단 음식을 먹게 만드는 효과가 있고 우리 입맛은 적응이 되고 나면 고치기가 쉽지 않습니다.
단 음식과 함께 짠 음식 역시 건강에는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가능한 다양한 식품을 이용하여 골고루 드시되 하루 3끼를 거르지 말고 규칙적으로 드시고 식사의 분량도 너무 적게 먹는 것보다는 밥을 2/3공기 ~1공기 사이로 일정하게 드시고 간식도 계획해서 한꺼번에 많이 먹지 않도록만 조절하시면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그리고 반드시 주 3회 이상 무리가 되지 않는 강도의 운동을 해주십시오.
운동은 체중을 일정하게 유지해주는 효과와 함께 근육에 활성을 주고 혈당이 일정하게 유지될 수 있도록 돕습니다.
건강보조식품이나 당뇨예방에 좋다고 선전하는 다른 음식을 추가로 드시는 것보다는 정상적인 식사를 하시면서 운동을 하실 것을 전문가들은 권고합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하이닥 영양 상담사 조은유 입니다.

당뇨병의 발병 원인 중 유전성은 큰 요인 중 하나입니다. 따라서 현재 당뇨가 없다 하더라도 예방차원에서 혈당을 조절하는 것은 좋습니다.

질문자님께서 여쭤보신것처럼 당뇨병의 예방을 위해서는 단음식을 우선 제한해야 합니다. 단당류(과자, 케이크, 아이스크림, 사탕, 초콜렛 등)위주의 식품은 섭취와 동시에 소화과정 없이 바로 혈액으로 흡수가 되므로, 단시간에 혈당을 높여 고혈당을 쉽게 유발합니다. 따라서, 간식을 섭취하신다면 우유(유당), 과일(과당)1~2쪽 또는 당의 함량이 거의 없는 채소 위주로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식이요법에 있어서 당뇨식은 하루 세끼 규칙적이고 균형잡힌 건강식을 토대로 합니다.
때문에 평소의 식습관을 하루세끼 시간맞춰 섭취하시고, 섭취 시 곡류, 어육류 및 채소류가 고루 갖춰진 식사로 하신다면, 충분히 당뇨병을 예방하실 수 있습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