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이닥 한방과상담의 사정윤 입니다.

한의학에서는 위와 같은 증상들에 대해 동의보감 기문, 신문, 잡병편에 대해 어느정도 기술을 해 두었습니다.
또한 신체의 균형을 맞추다 보면 위와 같은 증상이 잘 치료됩니다.

가끔 진료를 하다보면, 갑자기 신체가 통제가 되지 않는다는 분들을 종종 보게 됩니다.
심지어 귀신을 본다는 환자도 있으십니다.
물론 조현병이나 정신과 질환정도로 가신 분들은 대화도 어렵고, 제 실력으로는 치료도 잘 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정상적으로 대화도 잘 되고 가볍게 이상을 느끼기 시작하신 분은 신체의 균형을 맞추다 보면 자연스럽게 증상이
사라지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말씀하신 증상은 굉장히 자각적인 증상이고, 병원에서 의료인이 객관적으로 진단하기 어려운 증상들이기 때문에,
연구도 진행되기 힘들고, 관련 논문도 거의 없을 것입니다.
당연히 일선에서 진료하고 있는 의료인이 알기 어려운 증상입니다.
저도 그렇게 많은 케이스를 본 것이 아니고, 환자분들도 이런 이야기를 해도 이상한 사람 취급 받지 않을까,
치료는 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에 이야기를 잘 못 꺼내시는 것은 아닐까 합니다.

다른 신체적 증상이 있다면 내과에서도 여러가지 이야기를 해주었을것이나 지금은 그렇지 않은 상황으로 보입니다.
한의학적 치료를 받아보심이 좋을것 같습니다.
양방에서는 정신과에 비교적 이러한 데이터가 많을것으로 추측되오나, 특별히 정리된 치료 프로토콜이 정해져있지는 않고,
혹시 기록이 남을까 걱정하시는 분이 많기에, 먼저 한의원으로의 내원을 추천드립니다.

병원으로의 내원이 꺼려지신다면 규칙적인 생활과 운동을 통해 심장의 펌핑력을 튼튼하게 해 나가다보면 안정되는 경우도 있을것으로
보여집니다.
결국 한의원에서 하는 치료도 신체의 균형을 맞추는 치료이고, 일반적으로 할 수 있는 생활습관도 교정하면 도움이 될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명확한 데이터를 가지고 하는 이야기가 아니라, 여러모로 걱정이 많이 되시겠습니다.
빨리 해소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