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이닥 피부과 상담의 전일선 입니다.

콜린성 두드러기는 심부의 체온이 상승할때 두드러기가 나는 경우를 말합니다. 그래서 뛰거나 운동을 하면서 땀이나거나 뜨거운물로 샤워를 할때 가려우면서 두드러기가 돋았다가 (보통의 두드러기와는 달리 크기가 작은 팽진, 모기물린것 같은 자국) 수분-1시간내에 가라앉습니다. 가려움을 심하게 느끼거나 피부가 따가움을 느낍니다.
주로 몸통에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되어 있으나 아른 곳에 발생할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손, 발에는 발생하지 않는 것으로 되어있습니다. 모든 만성 두드러기가 그렇듯이 오래 진행되다 어느날 없어질수 있습니다. 그러나 증상 조절을 위해서는 항해스타민제를 복용하시는 것이 좋고 체온이 올라가는 일은 피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또한 스트레스를 받으시면 심해지므로 주의하세요. 환자분이 말씀하신 증상이 왜 콜린성 두드러기가 아니라고 생각하시는지 잘 모르겠지만 제가 설명 드린 증상과 비슷하면 콜린성 두드러기가 맞을 것이고 그런 모양이 아니고 그냥 허벅지 안족에 넙적하게 팽진이 생기고 그후 여기저기에도 생긴다, 운동을 하지 않을때도 식사를 하거나 저녁이 되면 가끔 생길때도 있다 하시면 그냥 만성 두드러기라고 보시면 됩니다. 치료는 역시 항히스타민제의 복용입니다. 아마 허벅지 안쪽이 심한것은 유산소 운동을 하면서 허벅지 안쪽이 가장 많이 쓸리면서 자극을 받기 때문으로 생각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