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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Q&A

질문

남편의 건망증

40살된 남편인데요...
원래도 꼼꼼한편은 아니다라고 생각하고 넘겼는데...
얼마전부터 좀 크게 느껴지기 시작했어요.
가령......갔던 식당인데 첨가는식당이라고하고... 통화한 내용의 일부가 기억이 안나고...
친구가 차를 바꿔서 그차를 몇번 탔는데....바뀐차를 처음 본다고 하고...
두통두 자주 있는것같고...트렁크에서 뭘 꺼내오라고 했는데...그냥 올라오고...집에와서야 아!맞다~하고 다시내려가고...
근데 본인의 업무적인걸로는 그런실수는 없는것같아요.
근데 평상시...그런게좀있어요. 자기는 한번도 안해봤다고 하고....한번도 안먹어봤다고하고..
평상시...좀 그런말을 자주 하곤했지만....
이제는 그게좀 심하게 느껴져요.
통화의 일부가 기억이안나고.... 더구나....자동차 같은건....기억이 안날수가없을것같은데...
생활습관에서 다른점은...식욕저하. 두통. 잠꼬대 불규칙한 수면시간...낮잠도 많이 자는편이에요(주말 8시일어나면 아침먹고 9시반쯤 잔다고치면 두시간정도 자고 일어나서 늦은오후 6시쯤 또 한시간정도 자요 )
단순히 건망증...아니면....스트레스로인한 뭐 우울증...건지....병원을 가게되면 정신과로 가야하는지...
운동을 좀 해보라고 하려고하는데...이런걸로 말을 하면...싸우게되요. 어떻게 해야하나요?


답변

Re : 남편의 건망증
정슬기
정슬기[전문의] 정슬기신경과의원
하이닥 스코어: 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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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이닥 신경과 상담의 정슬기 입니다.

부인께서 남편분에 대한 글을 올려주셨군요.

일상 생활 특히 부인과 함께 하는 부분에서 관찰되는 상황을 기술해 주셨어요.

남편분 직장에서 일어난 일에 대해서는 언급을 하지 않았습니다. 아무래도 그 부분은 모르기 때문인 듯 싶습니다. 일하는 과정에서 작은 실수들이 있는 지를 좀 더 자세히 살펴봐야할 듯 합니다. 만약 직장에서는 사소한 실수도 없다고 하면 괜찮을 듯 합니다.
아직 젊으신 분이라 병원을 가자고 하면 싫어하시겠지요.

그래도 혹시 가능하다면 신경과를 들러 상담을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건강을 기원합니다.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