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이닥 한방과 상담의 사정윤 입니다.

빈맥이 있는데 병원 검사상으로 큰 이상은 없으셨군요.
한편으로 다행히 안심되는 면도 있겠지만, 앞으로 어떻게 관리해나갈지 고민이 되시겠습니다.
우선 걱정이 남아있으시면 내려놓고 어떻게 하는것이 좋을지에 집중해서 이야기를 했으면 합니다.

일단 체중이 평균보다 적으신 편입니다.
마른 분이시거나, 겉보기에 마르지 않았다고 할지라도 근육량이 적은 편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근력운동을 시작하시고, 체중이 조금 늘더라도 안심하고 운동하십시오.
근육 1kg과 지방 1kg의 부피는 전혀 다릅니다.
체중이 증가하더라도 미적으로는 더 멋있어 보일 수 있으니 안심하세요

스트레스를 피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맥박수는 기분의 영향을 가장 많이 받습니다.
신나는 콘서트장에 가면 더 빨리 뛰고 슬픈 노래를 들으면 조금 느려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자율신경계가 흥분된 상태에서는 맥이 빨라질 수 있으니 스트레스를 줄이고 잘 푸는 습관을 들이세요.

수면습관 또한 안정된 맥박에 중요합니다. 잠이 잘 오지 않더라도 제 시간에 누워 잠을 청하시고, 내 몸에 잠자는 시간을 규칙적으로 정해주셔서 숙면을 취하는 습관을 만들어 나가셔야 합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하이닥 영양상담사 김계진 입니다.

심장박동을 낮추는 식사요법이 따로 있지는 않지만, 운동을 통해 건강한 심장을 만드는 것을 도와주고 불필요하게 심장박동수가 올라가는 것을 예방하는 식사요법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우선 건강한 심장을 위한 운동을 하기 위해서는 적절한 에너지 공급이 필요합니다.
체중이 증가하는 것이 꼭 바람직한 일은 아니지만, 근육량이 증가하고 체지방이 감소하여 몸의 체성분이 변화하면서 약간의 체중이 증가하는 것이라면 오히려 건강한 몸이 되는 것이기 때문에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따라서 근육량을 증가시키고 운동을 위한 에너지 공급을 하기 위해서는 하루 3끼 적절한 식사를 드셔야합니다.
기본적으로 동물성 지방의 섭취는 피하는 것이 좋지만 견과류나 불포화지방산이 풍분한 식물성 기름을 조금 섭취하는 것은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채소 샐러드에 마요네즈 소스보다는 올리브유나 식물성기름을 이용한 소스를 활용하시고, 간식으로 단것이 포함되거나 기름에 튀겨진 스낵종류를 드시는 것보다는 견과류를 드시는 것이 심장과 몸에는 좋습니다.

다음으로 카페인 섭취는 최소한으로 줄이십시오. 카페인은 중추신경계를 흥분시켜 심장박동수를 증가시키는 작용을 하고 이로 인해 숙면을 방해하기도 합니다. 따라서 카페인 섭취의 제한은 심장박동수가 올라가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꼭 하셔야 할 습관입니다.
생각보다 우리가 먹는 음식 중에 카페인이 포함된 것이 많습니다.
잘 알고 계신 커피가 포함되는데, 인스턴트 커피이건 드립이나 에스프레소이건 카페인 함량이 높은 편이니 피하시는 것이 좋구요, 커피 이외에도 녹차와 홍차에도 카페인 성분이 있습니다. 따라서 차류를 드실 때에는 다른 한방차나 허브차를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다음으로 콜라에 카페인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다른 탄산음료와 달리 콜라는 카카오 성분이 포함되어 있어 카페이 성분이 들어있고 카카오가 주원료인 초콜릿, 코코아 역시 카페인을 포함하고 있으므로 되도록 섭취를 피하시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그리고 대추와 오미자에는 신경을 안정시키는 성분이 포함되어 있으므로 차로 잘 활용하시는 것도 도움이 될 것입니다.

검사결과 특별한 몸에 이상이 있는 것은 아니라고 하시니, 운동과 음식 조절을 통해 심장박동을 잘 조절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하이닥 운동상담사 전박근 입니다.

심폐지구력 강화를 할 수 있는 운동을 통한 단련효과로 심장의 기능이 개선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트레이닝 된 심장은 좌심실벽의 두께가 두꺼워져 1회박출량이 늘어나고 맥박수가 느려집니다.

이를 스포츠 심장이라고 하며 마라톤 선수와 같이 심폐기능이 매우 뛰어난 선수는 분당 50회 미만의 심박수를 가집니다.

물론 그정도의 트레이닝이 되려면 꾸준한 운동습관이 들여져야 겠습니다.

사람마다 체력수준이 다르기 때문에 본인에 맞은 강도를 잘 설정하셔야 합니다.

체력증진을 위한 운동은 심폐능력의 충분한 자극이 될수 있는, 최대능력의 85%수준에 도달하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고강도로 지속하는 것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60%정도로 강도를 낮춰 불완전휴식으로 회복하고 다시

강도를 올리는 인터벌트레이닝의 형태가 적합합니다.

단, 운동습관이 없던 경우 처음부터 강한 강도는 소화하기 힘들고 몸에 무리를 줄 수 있으므로

초반에는 60~70% 정도로 약간 힘든 강도부터 시작하여 서서히 강도를 높이는 것이 좋겠습니다.

강도의 설정은 운동하는 동안 심박수를 측정해 기준을 삼는 것이 비교적 가장 정확한 편입니다.

목표심박수의 계산은 다음과 같습니다.

목표심박수 = (최대심박수 - 안정시 심박수) X 목표백분율 + 안정시 심박수
※ 최대심박수 추정값 = 220 - 나이

운동형태는 손 쉽게는 달리기-걷기의 형태부터 맨몸운동 몇가지를 순환하는 HIIT나 TABATA 등의 운동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