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원에서 한방PDT를 총 11회 했고 계속 더 권하길래 횟수가 심하다싶어 자의로 중단한 후 일주일뒤 수분크림을 바른후 피부에 심한 따가움을 느끼고 나서 세수를 했습니다. 세수하고 나서 보니 눈밑에 세로잔주름이 생겨있고 원래 심한 지성피부였는데
그후부터 심하게 피부가 건조해졌습니다.아침에 자고일어나도 기름한방울이 얼굴에서 안 묻어나올 정도로 말입니다. 한 2주가 지나도록 회복의 기미가없자 근처 피부과를 방문하여 제이알히드로코르티손을 처방받고 얼굴피부에 도포하다가 잔여드름이 나서 중단했습니다.
그뒤로의 피부의 변화는
피부가 뻣뻣해보이기도하고 피부 겉이 비닐처럼 맨질맨질하기도하고 얼굴피부에 손만 잠깐 닿아도 닿은 부위가 바로 벌게졌다가 다시 사그라들정도입니다. 눈밑에 세로주름들은 여전히 있구요.
도대체 무슨 큰일인지 모르겠습니다. 평소 피부걱정 하나도 안하고 살다가 난데없이 이 같은 일이 벌어지니 만사가 손에 잡히지가 않습니다.
뭔가 피부에 큰 일이 벌어진듯한데 다시 회복은 할 수 있는건지 걱정이 많습니다.
도대체 왜 이런 현상이 벌어진걸까요? 다시 회복은 할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