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이닥 신경외과 상담의 백승호 입니다.

우선 문의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허리디스크 4번과 5번, 두 레벨의 공간에 대해 이야기를 들으셨다면 척추관 협착증에 대해 설명을 들으신 것 같습니다.

나이가 아직 젊어서 시술이나 수술이 아닌 견인치료와 같은 물리치료 요법을 처방 받으신 것 같습니다. 다리가 저리는 증상이 있다면 필히 병원에 내원하셔서 확인을 해야 할 것 같습니다.

궁금하신 사안에 대해서 답변드리겠습니다.
보편적으로 성장기였던 17~8세의 진단 내용과 10여년이 지난 상황에서의 진단 내용은 아무래도 오랜 시간이 흘렀기 때문에 연관성이 있다고 장담하긴 어려울 것 같습니다.

척추관 협착증의 경우 물리치료-통증완화치료-시술-수술 의 순으로 정도를 두고 치료계획을 준비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 젊기 때문에 수술보다는 현 시점, 허리 상황에 따라 최대한 보존적 치료를 택할 가능성이 높을 것 같습니다.

물론, 텍스트를 통해 전달 받았기 때문에 자세한 사항은 MRI를 언제 촬영하셨는지는 모르지만 복사를 하셔서 내원해주시면 정확히 진단을 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빠른 쾌유를 바라며 건강한 척추생활을 기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