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건강Q&A

질문

직업을 갖고 다이어트에 소홀하다보니 다시 원래 몸무게인 75kg로 돌아왔습니다.

저는 23살의 여성입니다.
직업을 갖기 전에 다이어트를 해서 61kg까지 뺐었는데
직업을 갖고 다이어트에 소홀하다보니 다시 원래 몸무게인 75kg로 돌아왔습니다.
다시 다이어트를 시작하려해도 예전같이 의지가 생기질 않고 직업 특성상 좁은 배에서 짧게는 하루 길게는 일주일 이상을 앉아서 일하다보니 운동량도 현저히 적습니다. 식이요법도 어느정도인데 제가 할 수 있는 다이어트 중 최고로 효율적인 방법이 뭐가 있을지 궁금합니다.


답변

Re : 직업을 갖고 다이어트에 소홀하다보니 다시 원래 몸무게인 75kg로 돌아왔습니다.
이준원
이준원[전문의] 라이너스의원
하이닥 스코어: 31
이 답변에 동의한 전문가
0명
이 답변을 추천한 사용자
0명
안녕하세요, 하이닥 가정의학과 상담의 이준원 입니다.

몸무게가 갑작스럽게 많이 늘어서 고민이신가 봅니다. 많은 분들이 체중조절, 다이어트를 위해 안 해본 것이 없다고들 말씀하십니다. 황제다이어트, 덴마크다이어트, 그리고 요새 유행하는 고지방 저탄수화물 다이어트 등 많은 다이어트 방법과 운동방법이 범람하고 있어 혼란스러운 것도 사실입니다.

하지만, 결국 체중조절에는 왕도가 없습니다. 쉬운 방법은 없다는 뜻입니다. 다만, 두가지 원칙만이 있습니다. 적게 먹는다. 많이 움직인다. 이 두가지입니다. 이 원칙만 지켜진다면 어떤 운동, 어떤 다이어트를 하든지 상관없습니다.

이때 많이 움직이는 것은 큰 문제가 없습니다. 어쨌든 무얼하든 많이만 움직이면 되니까요. 하지만 적게 먹는 것은 사실 어렵습니다. 인간의 기본적인 욕구에 반하는 행동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효율적으로 먹는 것이 중요합니다.

탄수화물의 섭취를 줄이고 단백질, 섬유질의 양을 상대적으로 늘립니다. 지방은 적당량의 섭취로 충분합니다. 즉, 상대적인 저탄수화물 식이가 중요합니다. 이러한 원칙만 있으면 시중에 범람하는 다이어트 방법에 현혹될 필요가 없습니다.

적절한 답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