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이닥 재활의학과 상담의 김현석 입니다.
3개월 전에 좌측 발목 내측인대 손상으로 치료를 받고 계시는 군요. 인대는 혈관공급이 잘 되지 않아 저절로 복원되기 어렵습니다. 그래서 병원에서는 인대강화주사, 체외충격파, 고출력레이저 등의 치료를 병행하기도 합니다.
재활치료는 스트레칭, 근력강화운동, 고유감각 강화운동 등이 필요합니다
근력강화는 비골근 및 전경골근의 강화가 중요하며, 고무밴드를 이용하여 발목 벌리기, 발목 당기기 등이 도움이 됩니다.
고유감각 강화운동은 눈감고 좌측발로 서기 부터 시작하여, 밸런스패드위에서 균형잡기, 나아가서는 토구 점퍼(반달모양의 고무공)를 이용하여 균형잡기 등 난이도를 높여갈 수 있습니다.
일단 근골격계 초음파 및 MRI 등으로 인대손상의 정도를 정확히 파악 후 수술할 정도가 아니라면 지속적인 재활치료를 통해 반복적인 손상과 만성 불안정성을 예방할 수 있을 것입니다.
특별히 제한해야할 음식은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꾸준한 운동으로 회복되시길 바랍니다.
제 답변이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