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이닥 상담의 안지섭 입니다.

갑자기 머리카락이 빠지는 것 때문에 고민이시군요.

현재 나이로 짐작해서는 스트레스와 어느 정도 관계가 있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탈모는 스트레스와도 관계가 있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해소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명확한 인과관계는 증명된 게 없으나 미국에서는 4세 아들이 죽은 후 수개월 만에 전두부의 머리가
가늘어지면서 대머리가 되는 등 스트레스로 탈모가 촉진되었다는 사례가 종종 나타나고 있습니다.

학창시절 학업에 대한 스트레스로 인해 일시적인 모발 탈락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영양 불균형으로 인해 탈모가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다이어트를 하게 되면 영양불균형 및 호르몬 변화 등에 영향을 받게 됩니다.

또한 아침에 일어나 보면 베게에 머리카락이 많이 떨어져 있는 경우를 종종 경험할 수 있습니다.
하루에 70가닥 정도 빠지는 것은 자연적 현상이므로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하지만 100가닥 이상 머리카락이 계속해서 빠진다면 문제입니다. 만약 위와 같다면 탈모전문병원을
찾아 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좋은 식습관과 규칙적인 생활패턴을 갖는 것도 필요합니다. 현재 질문으로는 탈모라고 확정지어
말씀드리기는 곤란한 여지가 있습니다. 마음을 편하게 가지시고 계속 걱정이 된다면 가까운 병원을 찾아보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