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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Q&A

질문

당분섭취

1. 단것을 좋아는 하지만 과하게 먹진 않는 편입니다.

2. 담백한걸 좋아하는 편이며 바깥음식도 되도록 담백한걸 먹으려 노력합니다.

3. 정해진 주기는 아니지만 갑자기 당분이 땡길때가있습니다. 그것도 여러날동안. 짧으면 3~4일 길면 몇 주 정도. 특정시간: 약 오후3시~ 4시 반경 정도에 급작스럽게 단게 땡깁니다.
이후에 괜찮아지다가 다시 저 상태로 갑니다. 몇 년동안 그렇게 지내지만 생리주기나, 그런것과는 관련있어보이진 않습니다.

단걸 먹지 않으면 힘들고 살짝 무기력해집니다.
생존 본능으로 먹는 기분이랄까요...

4. 하루에 딱 고정시간에 땡기며 먹고나면 딱히 먹고 싶진 않습니다.

5. 설탕중독인가 혹여 물이나 아몬드 등 다른것으로 대체해봤지만 소용 없습니다.

6. 물은 되도록 잘 마시려고 하는 편입니다


설탕중독은 아닌지 아니라면 무엇이 문제인지 알고싶습니다. 병원갈정도로 심각하다 생각친 않지만 혹시나해서요


답변

Re : 당분섭취
정미용
정미용[전문의] 메디포유의원
하이닥 스코어: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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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자의 감사 인사 |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고맙습니다.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고맙습니다.

안녕하세요, 하이닥 가정의학과 상담의 정미용 입니다.

물도 충분히 마시고, 음식도 담백한 것으로 주로 섭취하시는 것으로 보아
전반적으로 건강한 식이 습관을 가지고 계신 것으로 느껴집니다.

궁금하신 당분이 일정한 시간마다 땡기는 증상은, 우리 몸에서 당분의 소모가 이루어진 후에
생리적으로 오는 저혈당 증상에 가까운 것 같습니다.
식사 후 대개 4시간이 경과하면 나타나는 정상적인 증상인데, 사람마다 증상의 강약은
차이가 있는 것 같습니다.

어떤 분은 머리가 띵하고, 멍해지는 듯한 증상을 가지기도 하고, 어떤 분은 손,발이 떨리고,
힘이 없어지는 증상으로도 나타납니다.

이런 현상은 일시적인 저혈당 증세로, 직전 식사에서 적당한 탄수화물, 야채, 단백질이
균형잡히게 식사가 이루어지면, 호전이 되며, 이런 증상이 일정하게 나타난다면,
과일, 우유 등의 간식을 보충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설탕 중독인 경우에는 지속적으로 단맛에 대한 갈망 반응이 나타나는 것으로,
단 케익을 먹고나서 또, 과자,사탕, 아이스크림 등을 연속적으로 찾게 되고,
이런 간식을 먹지 않았을 경우에 심적으로, 육체적으로 무력해지는 증상을 보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증상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식사 간격을 4-6시간 간격으로 일정하게 하고, 탄수화물 양을 1끼당 밥 1/2-2/3공기는
유지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