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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Q&A

질문

C형간염 검사

제가 술이 취해 큰실수를하엿습니더 여관에서 하는 업소를 이용하여 무콘돔 관계를 2분 정도 가졋는데 여성이 생리중이라 피가 음경에 묻엇네요 hiv rt pcr 검사받고 2형은 기우라 생각하고 한시름 놓고잇엇는데 불현듯 c형간염 동시감염이라면 항체가 늦게 생성되어 1년까지 추적검사 요한다하여 불안합니다 현재 hcv rt pcr 정성검사도 의뢰해놓은상태인데 hcv는 hiv와 다르기 바이러스 변화폭이크고 정성 검사로도 잡히지않을만큼 낮게 유지될수잇다고하던데 2-3주면 대게 검출된다고하던데 40일차에 검사 의뢰햇습니다 실제 양성이나 바이러스 량이 작아 검출안되는 제가말한 상황은 감염 극초기나 2-3주이전의 상황에나 해당되는말일까요 40일차라면 믿고 이고통에서 해방될수잇을까요?


답변

Re : C형간염 검사
최성열
최성열[전문의] 장산최내과의원
하이닥 스코어: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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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이닥 내과 상담의 최성열 입니다.

네 질문자께서 걱정이 크신거 같습니다. 검사를 진행하고 있으니 결과를 보고 고민을 하셔도 될거 같습니다.

우선 상대방이 HIV감염자라는 전제하에 한번의 SEX로 HIV virus에 감염될 확율이 0.1%~1%정도 됩니다. 생각보다 상당히 낮은 확율이죠. 학국의 감염 실태를 질병관리본부 통계를 통해 보면 제작년 1081명의 신규 감염인이 발생했고 지지난해 말까지 누적 감염인은 1만1504명입니다. 물론 신고에 누락된 케이스까지 생각 한다면 적은 숫자는 아니지만 인구 대비 한번의 성관계로 감염을 걱정할 만한 수치도 아닐겁니다. 그리고 감염자가 여성일 경우 남성에게 전파 가능성이 조금 더 떨어집니다.

진단과정:
우선 선별검사(1차)로 ELISA/EIA 2회 시행 후, 2회 모두 양성일 경우 확진 검사로 Western blot을 시행합니다.
1차 검사의 경우 민감도는 높으나, 낮은 유병율을 고려할때 양성 예측율은 낮습니다. 국내에서는 양성인 환자중 10%에서만 실제 감염 환자입니다. ELISA/EIA검사 방법은 모두 혈중 항체를 측정하는 것으로, 일반적으로 HIV에 감염된 후 6주 정도면 혈중에서 항체가 검출되고 감염 12주가 경과한 후에도 항체가 검출되지 않는 경우는 매우 드물다고 보시면 됩니다. 상기 내용으로 보아 1차 검사에서 양성이 나와 2차 검사를 진행하고 계신건지 아니면 걱정이되어서 hiv rt pcr까지 진행하시는 건지 알지 못하겠습니다만 아시는 데로 만약 HCV가 동시에 감염된 SOURCE에 노출 된 경우에는 일반적인 6주, 12주, 6개월후 추적관찰 기간보다 긴 12개월까지 추적 관찰해야합니다. 다만 질문자께서 언급하신 HIV RT-PCR의 경우 민감도가 98%에 달하는 검사인지라 음성일 경우 가능성은 많이 떨어져 보입니다.

검사 결과가 나오면 담당 의사와 심도있게 상담해보시길 바랍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