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과를 다녀도 확실한 병명도 안나오고 계속 몸이 더 아픈거 같아 2차병원 검진을 받으려고 고민중입니다. 2차병원의 경우 진료비가 만만치 않아 선뜻 가기 어려워지는데요. 이곳에서 건강상담을 해준다기에 한번 제 증상을 올려 봅니다.
1. 배가 자주 아프고, 설사를 할때도 있고 변비가 있을 때도 있지만 대부분의 경우 설사를 합니다. 음식을 먹으면 속이 편치 않고, 내과에 다닌 검진결과 과민성 대장증후군 이라고 합니다. 2010년 7월 고열의 감기를 심하게 앓은 후에 9월부터 설사가 시작되었습니다. 9월달에는 2주일 동안 내내 먹는 족족 설사를 했었습니다. 요즘에는 약간 줄었지만 그래도 가끔씩 음식을 먹으면 배가아파 바로 화장실로 가게되고
배가 살살 미세하게 묵직하게 아픕니다.
2. 조금만 빨리 걷거나 무리하지 않는 행동을 하였을 때 숨이 심하게 가쁘고 찹니다. 그래서 숨쉬기가 곤란할 정도로 숨이 찹니다.
3. 머리가 멍하고 자주 어지럽습니다.
4. 체중이 2010년 8월부터 2011년 1월 초 현재까지 57~8kg에서 51kg으로 감소하였습니다.
운동은 하지 않았고, 평상시대로 식사했습니다. 대부분 저녁때 폭식을 하기때문에 살이 찔것이라고 예상했지만 오히려 체중이 감소했습니다.
5. 손이 떨리고, 근육에 힘이 없습니다.
6. 피로가 심하여 계속 잠이 오고 잠을 자도 꿈을 꾸어 깊이 잠들지 못합니다. 잠을 자도자도 피곤하고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만큼 너무 피곤합니다.
잠을 자도자도 피로가 풀리지 않습니다.
7. 감기에 자주 걸려 거의 매일 매일이 감기에 걸려있습니다. 비염도 있습니다.
제가 현재 겪고 있는 증상들 입니다. 동네병원에서 혈액검사를 했을 때 빈혈이 있다고 했습니다.
약간 심하다고 한것같은데 병원에서 빈혈약을 처방해주었습니다.
빈혈은 2010년 4 또는 5월경에 진단을 받은 후에 지금까지도 계속 되고있습니다.
추가로 요즘에 어깨근육통이 심하고
허리에서 엉덩이까지의 근육이 아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