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제가 두세달 전부터 오른쪽배 골반뼈 부근에
찌릿찌릿하구 콕콕 쑤시고 아파서 설마하는 생각에
응급실갓는데 맹장은 아니구 장염 같다구 해서
3일치 약을 먹었습니다..가끔띄엄띄엄..
아플때마다 먹어서 그런지 금방 없어지더라구요
그러고 나서 아프다가 안아프다가 그래서
아무일도 아니겠거니 하구..하루하루를 보냈습니다
매일 아프지않아서요.,애기 돌잔치도 몇일 안남아서
신경성일꺼라고 생각두하구
매일 삼시 세끼를 챙겨먹는게 아니구
아침은 안먹고 점심이나 저녁엔 인스턴트 음식 일주일에3~4번...
최근에 둘째를 가져서 산부인과 가서 내진하면서
오른쪽 배를 초음파로 통해 봤는데
혹이나 그런거 없다고 하셨고
임신되려고 그런걸수도 있다고 하셨거든요...
그리고 변은 하루에 한번은 꼭 보는데
가스가 많이차요..그리고 외출할때 아기띠를 해서
아기를 안고 있으면 오른쪽 배...골반 있는쪽이 조금씩 아프기도해요
제가 워낙 겁도 많고 그래서 병원갈 엄두를 못내네요
임신한 상태라서 엑스레이두 못찍구요..
큰병은 아니겠지요?
답변
Re: 오른쪽 배가 아파요_1.jpg)
이미 산부인과와 내과 진료를 다 받으신 상태시군요.
하지만 질문자님께서 설명하시는 내용 중에는
복통과 생리주기나 배변전후에 관한 이야기가 없군요.
여성들에서 우측하복부 통증으로 가장 흔한 이유는
배란이나 생리주기와 많은 관계가 있고,
소화기장애로 인한 것은 장 가스나 감기와 같은
바이러스 감염으로 인한 맹장 주위 장간막 림프선
염증반응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설사나 변비가 자주 생기신다면
소화기 질환으로 인한 증상일 가능성이 많지만,
소변을 자주 보거나 소변을 보는 동안 통증이 동반되는 경우는
방광이나 요관의 문제로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체중감소가 지속되거나 격렬한 통증이 지속되거나
열이 동반되지 않는다면 크게 문제가 되지 않을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