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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Q&A

질문

b형 간염보균자


- 상담내용 :
안녕하십니까
저는 엄마로 부터 수직 b형 간염보균자 입니다.
나이는 30살 여자입니다.
6개월에 한번씩 검사하러 병원에 다닙니다.
의사 선생님께서 저보고 활동이라고 하시고 이제는 보균자가 아니라 간염환자라고 그랬습니다.
어느날 감기때문에 다른 병원에 가기 되서리
거기서 b형 간염 환자도 주사요법을 사용 할 수 있다고 합니다.
6개월정도 치료 받으면 평생 활동성이 아닌 비활동성으로 살아 갈 수 있다고 말씀 하셨습니다.
그 주사 요법 이름을 잘 모르지만
그 주사 요법이 무엇이고 그 주사요법을 하면 비활동성으로 살아 갈 수 있는지
부작용이 없는지 알고 싶습니다.


답변

Re: b형 간염보균자
김선복
김선복[전문의] 맑은샘에버헬스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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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이닥 가정의학과 상담의 김선복 입니다.
 
간 기능검사 수치를 기록해주지 않으셔서 정확하게 무어라 말씀드리기는
어렵지만,
수직감염으로 인한 B형간염이라면 30세를 전후한 지금
활동성 간염으로 변화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철저하게 관리하셔서 간염으로 인한 합병증들을 예방해야 시기가
된 것 같습니다.


현재 널리 사용되고 있는 만성 B형 간염 치료법은 환자의 면역을 강화시켜서
간염바이러스활동을 억제하는 면역 요법과 간염바이러스에 직접작용을 해서
바이러스를 제거하는 항바이러스 요법이 있습니다.


이 면역요법 약제들은 인체 내의 면역시스템을 복원시켜 바이러스의 증식을
억제하고 
혈청전환을 유도하여 지속적인 관해를 유지시키는 치료법이지만
관해율이 30%내외로 아직 만족할만하지는 못해도 다행히 보험적용이 되기
때문에
비용부담이 예전보다 많이 적은 편입니다.
 
부작용으로는 피로, 근육통, 무력증, 떨림, 홍조, 구역, 소화불량, 설사,
구강건조,
간 기능 변화, 어지러움, 불면증 등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경구용 항바이러스 치료제들은 바이러스 증식 과정에 필요한 효소를 억제해서
직접 바이러스 복제를 억제하고, 간 손상을 예방해서 간염을 치료하는
방법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원장님과 상의하시고, 적합한 치료방법을 선택하셔서
좋은 치료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