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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Q&A

질문

b형간염

2007년1월 B형간염 검사에서 항원과 항체가 음성으로 나왔습니다. 2009년 10월 피검사에서 SGOT-41  SGPT-45   r-GTP-165   ALP-175  Total Cholesterol-251 로 나왔습니다. 2009년 10월 피검사 2일 전 과음을 했었구요.

1.b형간염 검사와 예방접종을 하려고 합니다. 간기능검사로 간수치가 정상인지 확인과정 없이  b형간염 검사와 예방접종을 해도 될까요? 간수치가 위와같은 상태에서 b형간염 예방주사를 맞으면 해로울까 걱정이 됩니다.

2.b형간염의 항체가 없다고 나왔는데 어릴 때 간염예방주사를 맞았는지 안 맞았는지 그리고 항체가 형성됐었는지 여부도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 예전에 3차까지 접종을 한 사람은 항체가 음성이라도 다시 접종하지 않는다고 들어서요. 혹시 예전에 3차까지 맞았더라도 항체가 음성일 경우 다시 3차까지 접종을 해도 몸에 해롭지는 않나요?

3.몇 달 후 이사를 갈 예정인데 b형간염예방주사를 1차 2차와 3차를 다른 곳에서 접종해도 되나요? 접종해주는 곳에따라 백신이 다르다고 들어서요.

4.위의 간수치 결과를 보고 체중과 음주를 조절한 후에 재검사를 받아볼려고 합니다.  체중과 음주 조절을 위해 시간을 가져도 될까요?  위의 수치가 바로 정밀검사를 필요로 할 정도의 상황인지 궁금합니다. 알려주세요.


답변

Re: b형간염
김선복
김선복[전문의] 맑은샘에버헬스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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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이닥 가정의학과 상담의 김선복 입니다. 

알코올로 인한 간과 담도에 무리가 있는 것 같습니다.
가능한 빠른 시일 내로 알코올 섭취를 끊으셔야 할 것 같습니다.
간암이나 간경화의 원인이 만성 바이러스 간염보다
알코올성 간염으로 인한 경우가 점차 늘어가고 있습니다.
 
간염예방주사가 알코올성 간 질환을 전혀 예방하지는 못한다는 것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간염주사를 맞은 경험이 있는 사람에서 일시적으로라도
항체가 형성되었던 경우는 간염바이러스에 감염이 되면
면역기억력에 의해서 간염을 예방할 수 있기 때문에
건강한 사람에서는 추가로 예방접종을 실시할 필요는 없습니다.
 
그러나 만성질환이나 의료인과 같은 고 위험군에 있는 사람들은
추가접종이 필요하기도 합니다. 
 
간염보균자나 항체가 있다 있다하더라도 간
염예방주사로 해로운 것은 없지만 특별히 도움도 되지 않습니다.
 
서로 다른 회사의 간염예방주사를 맞아도 유전자조합백신은
항체 양전률에 큰 차이가 없기 때문에
교차접종을 해도 별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금주를 하시고 1-2주후 다시 검사를 해보시고,
문제가 있으면 담당 의사선생님과 자세한 상담을 해보시기 바랍니다.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