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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Q&A

질문

비만 스스로의 해결책이 없네요.
SMART TAG : 가정의학과, 비만


- 상담내용 :  병원을 가고 싶어도 선뜻 나서지지가 않습니다.

  일단 아이가 1명이고 30개월입니다. 제왕절개수술을 했으며 출산전 보다 12kg이 찐 상태입니다.
  살이 빠지지 않고 자꾸 찌기만 하며, 이에 따른 스트레스가 너무 큽니다.

  운동을하려고 마음 먹어도 어떤게 맞는지를 모르겠고, 둘째 계획이 있는데 생기지가 않습니다.
 
  식탐이 많은거 인정하고, 먹지 못하면 짜증이 납니다.

  모든게 귀찮고, 몸도 아픕니다.

  힘이 없고, 짜증만 납니다.

  고민 좀 해결해 주세요.


답변

Re: 비만 스스로의 해결책이 없네요.
안지현
안지현[전문의] 에이엔지의원
하이닥 스코어: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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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출산전보다 12kg증가된 상태면 몸이 힘들고 피곤이 쉽게 느껴지며 건강에도  좋지 않습니다.
식탐이 많은것 알면서 절제가 안되니 힘드시죠?
식욕이 의지만 가지고 줄이기는 힘들므로 식욕 억제제 같은 보조적인 방법을 같이 해보는게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섭취하는 칼로리는 줄이지 않고 운동만 하면 체중이 쉽게 빠지지 않습니다. 일단 식욕억제제를 처방 받아 적게 먹어도 포만감이 생기게해 식탐도 즐어들고  어느 정도 체중이 줄면 운동과 같이 병행하여 더욱 체중 감량에 속도감을 낼 수 있게하는게 필요한 상황이네요.

둘째를 가지려고해도 비만 상태면 아이가 잘 생기지 않으니 좀더 체계적으로 비만 전문의의 도움을 받으며  체중 감량에 성공하고 예쁜 둘째 아이도 가지시길 바랍니다.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