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담내용 : 일주일 전 감기 증상이 너무 심해 열(38도 후반대)과 심한 기침, 맑은 콧물
이런 증상과 함께 온 몸이 뻐근해서 감기몸살로 생각하여 이빈후과에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의사선생님께서 신종플루 검사하는 것 자체를 무의미하게 여기시면서 요즘에 감기 걸리면
90%이상이 신종플루라고 검사할 필요 없다며 바로 타미플루와 함께 감기에 관련된 약 9알을
처방해주셨어요. 그리고 금요일 날 아팠는데 그 다음 주 월요일 날 병원 가니깐 왜이렇게
늦게 왔냐고 의사선생님께서 썽을 내시더군요.
어쨌든 제가 생각하기엔 감기몸살로 생각했지만 혹시나 싶어 타미플루를 일단 두 번 먹었습니다.
상태도 호전되고 해서 타미플루 두 알을 먹은 뒤 복용을 전혀 안하고 감기관련된 약도 일절
먹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일주일 지난 오늘 알고보니 신종플루에 대한 내성이 생길 수 있으므로
타미플루는 무조건 10알 다 먹어야 한다더군요. ㅠ
아직 기침을 조금씩 하긴 하는데.. 제일 걱정되는 것이 내성이에요.
원래 내성이 그렇게 쉽게 생기는가요.? 친구들이 너는 이제 변종바이러스가 생길 수도 있다면서
더 위험한 짓을 했다고 그러네요.
혹시 내성이 그렇게 쉽게 생겨도 감기에 대한 그 바이러스가 내 몸의 면역력에 의해서 완전히
사라지면 괜찮은 것 아닌가요?
답변 부탁드려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