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담내용 :
2003년에 B형 간염에 전염됐습니다.
그때 잠시 병원입원치료후 검사나 치료를 받지않다가
몇 달 전에 혈액검사,소변검사를 받았는데 간수치가 정상이라고 나왔구요,
그리고 아직까지 병원을 찾아가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가끔 술을 마시고 싶은데 마셔도 간에 지장이없을까요?
아니면 절대 금주해야하나요?
원래 술에 약해서 많이 마시지도 못하지만
가끔 술을 마셔야 할 때나 술생각이 날 때는 정말 고민입니다.
B형 간염에 걸린 후 지금은 간수치가 정상이라면 균만 보균한 상태인지 일단 피검사 후 자신의 상태를 체크해 보시기 바랍니다. 간염 보균 상태라면 간수치가 정상이더라도 6개월에 한번씩 피검사와 초음파를 하셔야됩니다. 그렇지 않으면 만성 간 질환으로 갈수 있는 위험이 높아지기 때문입니다.
술은 안 마시는게 좋지만 아예 금주를 할 상황이 아니면 가볍게 한두 잔이 큰 위험을 초래하진 않습니다.
단지 주기적으로 간수치와 초음파 검사를 하면서 건강 관리를 하면서 술을 하셔야 나중에 큰 질병으로 진행되지 않습니다.
가까운 내과에 가서 꼬옥 상태를 체크한 후 주기적인 관리를 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