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별 : 여
- 혈압 : 145/70
- 키/체중 :  163 cm /  88 kg
- 가족력(가족, 친척의 건강, 질환 등) : 고혈압
- 과거병력 : 고혈압
- 상담과 관련된 주요 증상, 의심 질환명 :  A형 간염 확진
- 상담내용 : 전반적인 치료 및 주의사항

손발이 심하게 붓고 편두통(마이드린 복용)이 심해지고 집중력이 급격히 떨어지는 증상과 설사가 동반되어 병원을 세군데나 찾아가봤지만 별 소득이 없어서 그냥 한번 피검사를 해본다고 한게 간염으로 진단이 나왔어요.

간 무슨 수치가 60이라고 하십니다. 아들과 같이 검사를 했는데 아들은 정상수치고 저만 저 수치가 나왔다고 하시더군요.  검색을 해보고 정보를 찾아보니 보통은 단위들이 월등히 높고 또 증상도 열이 동반되는 걸보니 아직 잠복기라 증상이 미미한가 싶은게 덜컥 겁이 나네요.

이 병이 치료방법이 따로 없고 대증요법이 다라고 하시던데 제가 설사를 한지 2주 가까이 되어가고 지금은 설사약 복용으로 증상도 완화가 되었고 심하게 부었던 손과 발도 정상으로 돌아왔습니다. 물론 두통도 사라졌구요. 원래 구토나 발열은 없었고 몸살처럼 뼈마디마디가 아픈 증상은 저번 주중에 한나절정도 앓고 말았습니다.

그런데 이것만으로도 지나갔다고 볼 수 있는건가요?

아니면 다시 검사를 해서 항체를 확인해야 하나요. 피검사는 저번주 토요일에 해서 오늘 결과가 나왔어요. 2주정도 앓았다고 보시면 됩니다. 이게 다인가요? 아니면 후에 뉴스에 나온 사람들처럼 입원할 일이 생기는 건가요?
전반적으로 수치와는 상관이 있나요 없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