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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요즘 땀띠 때문에 고생입니다.
5월 말부터 땀띠가 나기 시작하더니 요즘에도 종종 땀띠가 납니다.
장마철이라 햇볕이 따가울때보다는 땀을 덜 흘리는 데 말입니다.
항상 에어컨을 틀고 있을 수도 없고 컴퓨터에 앉아,
업무를 보려해도 이놈의 땀띠 때문에 간지러워 죽겠어요.
소금물로 샤워도 해보고 연고도 발라봤지만
얼굴을 들이미는 땀띠를 나지 않게 하기에는 무리가 있는 듯 싶습니다.
샤워도 자주하고 속옷도 자주 갈아입는데 이것도 체질인지 나아지질 않네요.
땀띠는 어떻게 해야하나요? 제 딸도 저랑 비슷한지 등이고 팔이고 땀띠가 심각합니다.
안녕하세요.
땀띠는 과도한 땀에 의한 피부자극으로 피부염의 일종입니다. 장마철에는 높은 습도와 온도로 인하여 땀띠가 더 많이 생길수 있는데(빨래가 잘 안마르듯 땀도 빨리 마르지도 않죠) 자주 샤워하고 깨끗이 닦고 말리는 것으로 해결이 되지 않는다면 병원에서 항히스타민복용과 약한 땀띠연고등을 이용하여 치료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간단한 땀띠도 초기에 해결이 안되어 자꾸 긁게 되면 2차 감염에 의해 더 많은 약물과 시간과 노력을 해야 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