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멸치 볶음을 밥하고 먹다가 꼭꼭 씹는 와중에 별로 씹지 않은 큰 멸치 한 마리를 목으로 넘겼습니다.
멸치는 작은 아이용 꺼라 1cm 정도 입니다. 아침에 그래서 목으로 넘어갈 때 날카로운? 느낌이 들었어요.
그래서 설마 박혔나? 해서 어차피 밥을 먹고 있던 중이었고 물도 마셨지만 특별히 이물감이나 통증은 없었습니다.
그리고 따뜻한 물을 계속 마셔주었고 점심 건너뛰고 한 5시간 후에 저녁밥 먹을 때도 전혀 삼킴에 무리가 없고 통증은 없었습니다.
양치하다가 모르고 가래 뱉다가 헛구역질 했는데도 별다른 통증, 이물감도 없고 가래에 출혈도 없었습니다. 지금도 침삼키거나 물을 마셨을 때도 전혀 느낌이 없고요. 그러면 박히거나 들어가지 않고 그냥 내려간 거겠죠? 괜찮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