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단순 비문증으로 인해 가스 주입 전체-유리체절제술을 받은 27살 남성입니다.
수술 전후 망막열공이나 박리 증상은 없었고, 수술 중 망막 예방 차원에서 180도 망막 레이저를 받았습니다.
가스는 수술 10일차에 완전히 없어졌고, 시력도 완전히 회복되었습니다.
잔여 유리체가 10% 정도 남아있다는 가정 하에, 굳이 꼽자면 2가지 상황에서 어떤 것이 수술 후 후유리체박리를 더 유도할 가능성이 있는지 알려주세요. 이유도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수술 5일차, 가스가 50% 정도 남은 상태에서 평지 코스를 1시간 30분 산책(45분 정도는 약간의 무게가 있는 가방을 메고 있었음)
2.수술 17일차, 가스가 아예 없는 상태에서 샤워 중 머리를 숙일 때 벽에 이마를 살짝 부딪힘(통증 전혀 없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