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 동안 입술에 레스틸렌 2cc + 국산 유스필 필러 3.55cc 총 5.55cc의 필러를 5회차에 걸쳐 맞았습니다.
마지막 5회차에 맞은 당일은 심한 오리주둥이처럼 퉁퉁 붓고 나다니지 못할 정도였지만 5회차 이후 일주일쯤 된 지금은 붓기가 확 빠지고 자연스럽게 도톰하고 이쁜 입술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여자들은 보통 입술 필러에 1~2cc 맞고 남자들은 2~3cc정도 맞으신다고 필러를 놔주신 피부과 원장님(전문의)께서 말씀하셨는데요
전 4차를 맞고 나서 붓기가 확 빠지니까 볼륨이 생각보다 너무 줄어들어서 5차 때 2cc를 추가해 총 5.55를 맞은 건데요 이정도면 과한 용량으로 아는데 저한텐 이 용량이 제가 원하는 자연스럽게 도톰한 입술이 완성되네요.
2주만에 5.55cc를 맞고 결국 입술 모양이 완성 됐는데 이렇게 많이 들어가는 입술이 있나요?
전 입이 작은 편이고 입술이 보통에서 약간 얇은 정도? 였었고 심하게 얇지도 않았거든요
원장님께서 말씀하시길 많이 넣으면 4cc 이상 넣는 사람도 있다 하셨고 보통 입이 작고 입술이 얇은 사람들은 필러가 많이 들어가지 않는데 저같이 입술 안쪽에 공간이 많으면 많이 들어간다 하시네요 그러니까 제가 입술 안에 공간이 많으니 많이 들어간 거고 3.55cc정도로도 외관상 크게 티가 안 나고 조금 더 도톰해지는 정도였다고 하시네요 그래서 2cc를 추가했더니 도톰하고 보기에 이쁜 입술이 된 거라고 하셨고 저 역시 너무 만족합니다.
그래서 유지보수 개념으로 3개월 마다 2cc정도의 리터치를 권장하시네요
저처럼 입술에 이 정도로 들어가면서도 자연스럽게 도톰해지는 분들이 계실까요?
피부과 전문의 선생님들의 답변이 궁금하고요 성형외과 전문의 분들의 답변도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