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이닥 가정의학과 상담의 민혜연 입니다.

콜레스테롤은 총 콜레스테롤 이외에도 중성지방, LDL콜레스테롤, HDL 콜레스테롤 수치를 모두 알아야
정확한 진단 및 평가가 가능합니다.
총 콜레스테롤이 높다고 해도 몸에 이로운 HDL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아서 올라갔을 수도 있고,
중성지방이나 LDL 콜레스테롤이 높아서 수치가 증가할 수도 있는데
전자의 경우는 특별한 치료가 필요없지만, 후자의 경우는 혈관건강을 위한 치료가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특히나 LDL 콜레스테롤이 높다면 이에 대한 생환 습관 개선이나 약물처방 등의 별도 관리가 필요합니다.

현재 키와 몸무게로 계산한 체질량 지수도 19kg/m2 대로 정상이고,
식습관이나 생활습관이 고지혈증을 유발할 수 있을만한 요인들이 있어 보이기는 하지만
나이와 체중에 비해 지나치게 높게 나온 경향이 있습니다.
아마도 유전적인 소인이 있거나, LDL콜레스테롤 뿐 아니라 중성지방이 매우 높게 나왔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중성지방이 높게 나와서 총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다면 식습관을 잘 조절하고, 일정기간 약을 복용하면 정상으로 회복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단, 유전적인 원인으로 인해 콜레스테롤이 높은 경우는 생활습관 개선과 약 복용 모두 꾸준히 하셔야 하고, 약을 섣불리 중단하는 것 보다는 장기적으로 복용하시는 것이 더 나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정확한 혈액검사 수치를 먼저 확인하시고, 약을 처방받은 의사에게 3-4달에 한번씩 지속적으로 진료 받으시면서 재검사로 지질수치 경과관찰을 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하이닥 영양상담사 박지성 입니다.

고지혈증 완화에 도움이 되기 위해서는 혈액을 끈적하게 하는 음식을 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단순당이 많은 들어간 디저트류, 가공 음료, 과자류 등과 인스턴트, 가공 식품 등의 고지방, 고염분 음식은 가급적 피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당 섭취는 신선한 제철 과일로 섭취하여 비타민과 미네랄 식이섬유까지 함께 드시고, 단백질은 저지방, 고단백의 생선 및 살고기, 두부 등과 같은 음식으로 섭취하시면서 신선한 녹채류를 곁들어 드시면 녹채류의 녹색영양성분인 클로로필 성분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고 혈관을 건강하게 만드는데 도움을 준답니다.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