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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Q

질문

술과 살찌는 것의 관계는? 주종에 따른 차이는 어떻게 나는지?

술과 살찌는 것의 관계는? 주종에 따른 차이는 어떻게 나는지 궁금합니다.

하이닥
하이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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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1
술의 열량은 술의 종류에 따라 차이가 있습니다. 소주 1잔: 90Kcal 진토닉 1잔: 130Kcal 브랜디 위스키: 140Kcal 청주 1컵: 260Kcal 맥주 1컵:100Kcal 백포도주 1잔: 50Kcal 적포도주 1잔: 40Kcal 단포도주 1잔: 60Kcal 샴페인 1잔: 20Kcal 막걸리 1사발: 100Kcal이다. 밥한공기에 300Kcal이므로 엄청난 열량입니다. 그러므로 술을 먹는다면 엄청난 체중증가가 발생할 것으로 생각이 되지만 반드시 그렇지는 않습니다. 술은 거의 대부분이 당질로만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정상인에서는 ADH라는 효소작용체계에 의하여 대부분 대사되어 소변이나 호흡시에 폐를 통하여 발산되고, 혹은 땀으로 배설이 됩니다. 그러므로 정상인에서 술만으로는 살이 찐다는 것은 사실이 아닐 수 있습니다. 또한 술만으로 살 수 없다는 결론도 설명이 됩니다. 그러면, 다이어트 전문가들이 다이어트에 음주는 해가 된다고 말을 하는가 ? 그것은 술을 마시면서 일어나는 몇가지 현상입니다. 그중에 가장 중요한 것이 알콜이 가지고 있는 탄수화물과 지방의 보존효과입니다. 쉽게 이야기하면 술과 다른 음식물을 먹게 되면 우선적으로 술의 열량이 소모되고, 그후에 음식의 에너지가 에너지로 사용된다는 것이지요. 그러므로 만일 고지방의 안주를 섭취하면 대부분이 체내에 축적되게 되고, 이와는 다른 면으로 술은 대부분 활동량이 적은 밤에 섭취하여 비만을 일으키는 원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점과, 대부분 고열량의 안주와 같이 섭취한다는 점이 알콜의 다른 영양소 보존효과와 같이 작용하여 비만을 일으킬 수 있다는 것도 꼭한된 되새겨야 하는 점입니다. 또한, 알콜은 포만 중추를 억제시켜 포만감을 느끼는 것을 억제하기 때문에 폭식을 하도록 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아직 술의 종류에 따라 다르다는 보고는 없습니다. 대부분 사람들이 도수가 낮은 맥주나 막걸리가 비만의 원인이 더 심하다고 생각하고 있지만 이것은 과음하기 때문이며, 같은 용량에서는 별다른 차이가 없는 것으로 설명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