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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Q

질문

간이 나쁜 경우는 늑막염이 없이도 흉수가 생길 수 있다는데 사실인가요?

5년 전 간경변으로 진단받고 1년 전부터 복수가 차오르기 시작하여 현재 이뇨제 치료를 받고 있는 60세 남자입니다.

며칠 전부터 오른쪽 가슴이 뜨끔거리고 숨이 가빠져서 병원에 가서 흉부 방사선 검사를 시행하였더니 늑막염이 의심되나 간이 나쁜 경우는 늑막염이 없이도 흉수가 생길 수 있다고 합니다.

어떤 경우가 이에 해당될까요?

하이닥
하이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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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03
단순히 늑막에 물이 고이는 현상(흉수)은 늑막의 염증 없이도 일어날 수 있습니다.

늑막염에 의한 흉수가 ‘삼출성 흉수’로 분류되는 반면 늑막염 없이 생기는 흉수는 대부분 ‘여출성 흉수’에 속합니다.

여출성 흉수가 동반되는 질환들은 울혈성 심부전, 혈액 내 알부민이 감소하는 질환으로 간 경변, 신증후군 등 폐색전증, 점액수종 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