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20대 초반 여자입니다. 저는 예전부터 지나친 걱정을 하는 습관이 있었습니다. 최근에는 공부를 시작하면서 핸드폰 사용을 안하기로 했는데 매일같이 들고 다니던게 없어지면서 환경이 바뀌어서 그런지 괜히 불안한 생각들을 합니다. 근데 이 불안한 생각들은 일어나지도 않은 일이고, 말도 안 되는 일입니다. 그걸 알면서도 속으로는 괜찮아, 걱정하지말자! 하는데도 자꾸 ...
20살이 되고 몇개월 뒤.. 부터 자존감이 많이 낮아지고 뭘 해도 불안하고 행복하지 않아요. 친구들을 만나면 행복한건 그때뿐. 집으로 들어오거나 혼자 있을때 많이 울기도 했어요. 저도 제 자신이 왜그러는지 모르겠어요.그냥 힘들어요. 다 포기하고 싶을정도로요. 가끔 죽고싶다는 마음도 들고 내가 죽으면 다른사람들은 편해지겠지라는 생각도 해요.이거 우울증 맞는거죠?ㅠㅠ
우울증 치료의 목적으로 정신과를 다니고 있는데 아직 맞는 약을 찾지 못 하여 계속 약을 바꾸고 있습니다. 저번주에는 푸로작확산정과 리페리돈정을 처방받았는데 식욕 증가와 더불어 나아지지 않는 자해충동과 자해, 그리고 불안감과 초조함이 커 가만히 있지를 못 하는 것에 대해 의사 선생님께 말씀드렸더니 렉사프로정과 인데놀로 약이 바뀌었어요. 그런데 이틀째 아침, 점심에 인데놀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