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후 40일 아이를 남편이 침대에 누워서 배위에서 재우던 중에 깜빡 잠이들어서 침대에서 떨어지는 사고가 있었습니다 그당시 바로 소아과로 달려가서 엑스레이 5장을 찍었구요 지켜보던 중에 분유를 먹고나서 바로 자꾸 조금씩 게워내길래 걱정이되어 응급실로가서 상황을 설명하구 다른이상은 없다 분유먹구 조금씩 게워낸다라고 했더니 바로 ct촬영을 권유하더라구요 애기가 너무 어려서 다시 몇차례 물어봤었구요 ct에 대해 제대로된 설명은 해주지않구 애기상태도 확인도 안하고 계속 찍어야한다고만 하더라구요 분수토를 한것도 아니였는데 ... 결국 어쩔수없이 ct한번과 엑스레이를 다시 찍게되었네요 .. 진짜 안찍고싶었는데 의사가 자꾸 찍으라길래 찍긴했는데 아기에게 방사능을 쬐게한게 너무 미안하구 뇌종양이니 암이니 백혈병이니 유전자변형이니 생각만하면 자꾸 눈물이나구요 아주 미치겠네요 병원에 전화했더니 자꾸 괜찮다고만 하구 .. 우리 애기 정말 괜찮은 걸까요 .. 너무 어린데,,, 생후 40일 아기였는데..ct촬영 정말 괜찮았던걸까요 ? 나중에 암이나 백혈병같은거에 걸리면 어쩌나요 ,,확률적인거지만 확률적인거라서 두고두고 더 걱정되구 죄책감에 너무 힘드네요 제가 너무 과한 걱정을 하고있는걸까요? 병원 말처럼 정말 괜찮을까요?,, 걱정되서 잠도 못자구 미치겠어요ㅠㅠ 아기라서 방사선 양은 줄여서 촬영했다곤하는데 100일도 안된 아이라 더 걱정됩니다. ct한번과 엑스레이때문에 암이나 백혈병에 걸리게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