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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Q&A

질문

신생아CT촬영
SMART TAG : 영상의학과

태어난지12일된남아입니다.두혈종이크고 황달로인하여 신생아집중치료실에입원을했습니다.두혈종으로인하여 단순촬영을하여 두개골골절있으며 ct촬영도했습니다.CT촬영상에도 선상두개골골절과 경미한경막외출혇도 있다고 합니다.신생아라 어떤치료방법은없으며 시간이지나야된다고 하더군요.입원당시 어떤한 설명도 없이 저도 모르고 사인을 하라고 해서했던니 그게 ct동의서와 아이가 움직일수있으니 약을먹고재워서하는동의서였더라구요.한번더 ct를찍어야된다고했을때 아차하는생각에 방사선걱정이되더라구요. 출혈이 더생겼는지봐야된다고 촬영을하자고했는데 해줄것도없다고하면서 찍자고하는거와 ct에대한설명도없이 사인을받았다는거에 신뢰가 떨어져병원을 옮겼습니다.옮긴병원에서는mri이를촬영후 별이상없다고3일만에퇴원했습니다.황달도없고 엄청컸던두혈종도 거짓말처럼다흡수가되서 양쪽두상이똑같습니다.
제가궁금한몇가지가있습니다.
1.병원에물었더니 두부ct한번촬영했으며 ctdi vol 6.78에측정값이나왔으며 이걸밀리시바트로 계산을했야된다고해서 계산을하면 얼마정도에양(밀리시바트)인지 알고싶습니다.장비는지멘스 64채널입니다.

2.처음입원한병원은 ct1장과단순촬영흉부1매,복부1매,두부2매를 했으며 두번재입원한병원은 단순촬영두부3매,흉부1매촬영했습니다.이걸계산했을때아이가받은피폭량이얼마나될까요?자연에서받는 피폭량보다많을까요?

3.신생아가 어릴때부터 ct를촬영하면 향후 소아암.백혈병,뇌암이생길수있다고 매스컴과 가끔뉴스에도 나오는데 걱정이너무되고 ct동의서를 잘읽지않고 찍었다는생각에죄책감이들어서 잠이안옵니다.

4.mri보다 신생아인데피폭량이많은ct를찍는게 더정확한가요?

5.아이가받은방사선은 몸에축적되는건지 아님 없어지는건지..의료피폭은 괜찮은지궁금합니다.방사선을인하여 DNA에손상을 받을수있다고하는데 이정도도해당이되는지요?

궁금한점이 많아 질문을많이한것같습니다.바쁘시겠지만 답변부탁드리겠습니다.


답변

Re :신생아CT촬영
홍주희
홍주희[전문의] 유외과영상의학과의원
하이닥 스코어: 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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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이닥 영상의학과 상담의 홍주희 입니다.

먼저, 영상의학검사에서 많이 촬영하였을 때 방사선의 영향을 고려하여야 하는 것은
CT와 펫(PET) 검사이고
일반촬영은 크게 걱정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CT 검사를 장기간 매우 여러번 하게되면
그 방사선량이 십년~수십년에 걸쳐 체내에 영향을 주어 암을 발생시킬 수
있다는 보고는 있습니다만...십년~수십년 후에 생길 수도 있는 위해 때문에
당장의 위급한 사항 혹은 CT가 아니면 진단이 어려운데
검사를 안해서 진단이 늦어지거나 위중해지는 경우는 없어야 되겠습니다.

질문한 순서대로 말씀드리면
1. 이번에 CT검사한 방사선량은 검사한 병원에서 자체의 기기와 방법으로 하였으므로
그 병원에서 가장 정확히 알 수 있습니다.

2. CT 1회와 일반 촬영을 다 합쳐도 큰 문제는 없는 정도의 양으로 추정됩니다.

3. 두혈종의 원인이 두개골 골절과 경막외츨혈일 가능성이 있다면 CT를 해서라도
꼭 진단이 되어야 할 것 입니다.

4. 두부 이상 중에서도 MRI가 적합한 경우가 있고 CT가 적절한 경우가 있습니다.

5. 오랫동안 많은 양을 받아야 가능한 경우 입니다.

결론적으로 아기의 두부손상여부 진단을 위해
CT를 1회 시행한 것은 어쩔 수 없었다고 보고
그 것과 다른 일반촬영이 장래에 영향을 줄 정도는 아닌 것으로 추정됩니다.

감사합니다.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