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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Q&A

질문

선생님....알려주세요!~

조영제를 주입한 이후에 주로 하복부에서 장간막 혈관의 외형이 불분명해지면서 경미한 침윤이 있어서 임파절염과 복막염을 시사하며 좌상복부 장이 부어있는 듯 장벽의 비후가 관찰된다고 되어 있습니다.

복부 ct상 위와같은 판독소견이 있었습니다.
큰 병원에 가보라고 하였는데.......심각한 상태인가요?
그리고 ct상 이런 결과를 보이는 경우가 많은가요?
이런 경우 거의 어떤 질병을 의심해야하나요???? 암일가능성이 높은가요??
아 그리고 복막염은 배가 아프다고 했는데..
저는 심하게 배가 아프거나, 특별히 열이나거나 증상은 없습니다.
ct찍을때도 그랬고..지금도 그렇구요............너무 걱정됩니다.
혹시 촬영하다보면 정상인데도 이런경우가 많이 있습니까??


답변

Re :선생님....알려주세요!~
홍주희
홍주희[전문의] 유외과영상의학과의원
하이닥 스코어: 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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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이닥 영상의학과 상담의 홍주희 입니다.
CT는 정밀검사 이므로 작은 소견도 아주 잘 보여서 어떤 질환을 찾거나 진단하기는 좋지만,
경미한 경우도 좀 심한 질환처럼도 보입니다.
예를 들면 폐렴이 흉부엑스레이 검사보다 흉부CT에서 훨씬 심각하게 보이는 것 처럼요.

복부 CT의 소견은 하복부 복막에 경미한 침윤이 있는데, 염증성이나 비염증성의 임파절염이나 복막침윤의
가능성이 있다고 되어있고, 좌상복부 장벽이 비후된 듯한 소견과의 연관성은 확실하지 않습니다.
소견에 따른 증상은 개인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고, 임상전문의인 담당선생님이 잘 알아서 해결해 주시리라 봅니다.

이상, 문의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