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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에 오톨도톨하게 올라올 때 흔히 생각할 수 있는 것이 좁쌀여드름과 비립종이다. 두 질환은 엄연히 다른 피부질환으로서 그 원인도 치료법도 다르지만 초기 증상이 비슷해 헷갈리기 쉽다.

여드름을 짜는 여성

염증 없이 작은 알갱이가 흩어져 있다면 ‘비립종’

비립종은 피부 내부에 표피 성분이 과다증식해서 생기는 낭종으로 주로 얼굴에 발생한다. 비립종은 선천적인 원인으로 발생하는 경우가 많지만 화장 잔여물이나 피부 자극 등으로 인해 땀샘이 막혀 콜로이드 상태의 물질이 생성되거나 피부염, 화상, 박피술과 같은 피부 손상 후 발생하기도 한다.

직경 1~2mm의 흰 점 같은 알갱이가 흩어진 형태로 생기며 생기며 여드름과는 달리 염증은 생기지 않는다. 자연적으로 사라지지 않으므로 피부과 치료가 필요한데, 면포 압출기, 주사, 레이저 등으로 비립종을 제거한다.

과다 생성된 피지와 각질이 원인, ‘좁쌀여드름’

좁쌀여드름은 하얀 피지가 모공 안에 갇혀있는 형태로 ‘면포성 여드름’이라고 한다. 염증이 생긴 화농성 여드름보다 낮은 단계이지만 재발이 잦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좁쌀여드름을 비롯한 여드름의 원인은 남성 호르몬에 의한 피지 과다 분비, 박테리아 증식, 과다한 각질로 인한 모공 막힘, 유전적 영향과 환경 요인 등 다양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좁쌀여드름은 적절한 치료와 함께 평소의 식습관 등 생활습관 관리가 중요하다. 과자나 빵, 당분이 많은 음료수는 피하고 물과 신선한 채소를 섭취하는 것이 좋다. 충분한 수면과 스트레스 조절도 여드름 예방을 위해 필수적이다.

비립종과 좁쌀여드름을 쉽게 구분하는 방법은 오톨도톨한 부분을 눌렀을 때 동그랗고 작은 알갱이가 나오면 비립종, 피지와 각질이 엉켜 나오면 좁쌀여드름이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집에서 짜내는 경우 감염 등의 위험이 있을 수 있으므로 반드시 피부과를 찾아 정확한 진단을 받은 후 치료받는 것이 중요하다.

Smart tag : 여드름, 외피계(피부/털/손/발톱), 피부, 소아청소년과, 피부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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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작성자

박혜선 사진 박혜선
하이닥 건강의학기자 |

나와 당신, 우리 모두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꿈꿉니다. 바른 가치와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세상을 꿈꿉니다. 살아있는 컨텐츠를 전하는 ´커뮤니케이터´ 박혜선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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