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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시라이프

인종, 나라, 문화와 관계없이 외향적이고 긍정적인 성격의 사람들이 행복감이 더 높다고 밝혀졌다.

미국 워싱턴 주립대학의 티머시 처치 교수는 이전 연구들과 달리 훨씬 더 다양한 문화에서도 외향적인 성격이 행복감을 느끼는 데 도움을 주는지 연구했다. 연구팀은 미국, 베네수엘라, 중국, 필리핀, 일본 등 5개국 국민들을 대상으로 성격과 행복감 사이의 연관성을 조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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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치교수와 연구팀은 미국(56명), 베네수엘라(56명), 중국(66명), 필리핀(60명), 일본(54명)의 학생을 조사했고 이른바 개방성, 성실함, 친화성, 외향성, 신경증을 기준으로 성격을 분류한 빅5로 학생들을 조사했다. 그 결과, 나라와 문화는 달라도 외향적이고 긍정적인 성격의 사람들이 행복감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를 이끈 티머시 처치 교수는 "문화의 차이가 있더라도 성격에 따른 행복감은 별로 다르지 않은 듯하다"고 말했다.
또한, 참가자들은 외부의 압박으로 강요됐을 때보다 자율적인 상황이라고 느꼈을 때, 더 외향적이고 쾌활했으며 성실하고 감정적으로 안정됐다.

이 같은 연구결과는 '성격 연구 저널(Journal of Research in Personality)'에 실렸으며 메디컬뉴스투데이(Medical News Today)가 20일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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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윤 하이닥 건강의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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