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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시라이프

12월 강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겨울에는 날씨가 추워지면 활동량도 줄어들고 면역력도 떨어지므로 맛도 영양도 가장 좋은 12월 제철음식으로 한파를 대비해 보자.

◆ 12월 제철 과일과 채소

12월 제철 과일과 채소에는 비타민이 풍부해 감기 예방과 치료에 도움을 준다. 특히, 비타민C는 바이러스의 체내 활동을 약화시켜 바이러스원인 핵산을 분리하고 그 에너지를 불활성화시키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피부 노폐물 배출과 미백효과로 피부미용에 좋다.

사과 = 식이섬유가 많아 다이어트 및 변비에 좋고 항산화, 항암, 성인병 예방, 피로회복에 좋다.

귤 = 칼로리도 낮고 알칼리성 식품이라 신진대사를 원활히 하며 피부와 점막을 튼튼하게 해준다.

유자 = 레몬보다 3배 많은 비타민C를 가지고 있고 유기산, 비타민B. 단백질이 풍부해 노화 예방, 피로회복에 좋으며, 헤스페리딘 성분이 모세혈관을 튼튼히 하고 혈압을 내리는 데 도움을 준다.

귤

한라봉 = 감귤보다 비타민C가 많으며 헤스페리딘, 비타민 A가 풍부해 혈압과 눈 건강에 좋다.

배추 = 비타민 C뿐 아니라 칼슘과 칼륨이 풍부하고, 섬유질이 풍부해 변비, 대장암 예방에도 좋아 대표적인 항암식품으로도 꼽힌다. 배추와 궁합이 잘 맞는 식품은 무가 있다.

무 = 비타민 C와 식이섬유, 효소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소화를 촉진하는데 도움이 되며, 무의 잎을 말린 무청에는 카로틴, 철분, 칼슘, 비타민C 등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다.

늙은 호박 = 호박에는 소화 흡수가 잘되는 당질과 비타민 A의 함량이 높아 감기 및 야맹증 예방에 좋고, 호박 속 베타카로틴은 산후의 부기가 있는 환자, 당뇨병 환자, 비만인 사람에게도 좋다.

◆ 12월 제철 해산물

12월 제철 해산물은 굴, 홍합, 광어, 참치, 아귀, 명태, 과메기, 도미, 꼬막, 가리비, 대하 등이 있는데, 겨울철 추위에 견디기 위해 필요한 에너지원인 단백질, 지방질이 풍부하게 들어 있기 때문에 따뜻한 국으로 끓여 먹으면 더욱 좋다. 또한, 삼치와 같은 등푸른 생선에는 혈압 강화, 동맥경화예방, 심장질환 예방, 천식, 염증 예방 및 치료에 도움이 되는 영양소가 풍부하게 들어있다.

굴국굴국

굴 = 바다의 보약으로 알려진 굴에는 칼슘, 철분, 구리, 마그네슘, 아연 등의 무기질이 풍부해 피로회복과 스테미너에 좋은 음식이며, 항산화 효소인 셀레늄이 풍부해 중금속 해독에 도움을 준다. 굴은 부패하기 쉬우므로 레몬과 함께 먹으면 좋다.

과메기 = 비타민 A, E, D가 풍부해 항노화, 뼈 건강, 우울증 예방, 시력 회복 등에 좋다.

명태 = 명태에는 칼슘 함량이 높고 아미노산 및 뇌에 필요한 영양소가 풍부하게 들어 있으며, 비타민 B1, B2, A, D와 같은 비타민도 풍부하다. 인체 세포를 발육시키는데 필요한 라이신과 트립토판이 많고, 동맥경화 방지에 도움이 되는 오메가 -3계 지방산이 많아 노인 건강에 특히 좋다.

삼치 =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하고 비타민 B2와 나이아신이 매우 많이 들어 있어 피부병과 심장마비 예방 및 설염 예방에 도움을 준다. 또한, 단백질과 지방질이 많이 들어 있는 고에너지 식품이며, 곡류에 부족한 아미노산과 칼슘, 타우린이 풍부하다.

꼬막 = 고단백, 저지방, 알칼리성 식품이며, 우수한 무기질이 많이 함유돼 있고, 필수 아미노산, 철분 역시 많이 들어 있어 성장기 어린이의 성장발육에 좋은 음식이다. 꼬막에 들어있는 타우린과 베타인 등의 성분은 간의 독성을 해독해 주는 효과도 있어, 술을 많이 마시는 사람에게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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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윤 하이닥 건강의학기자 | hidoceditor@mcircle.bi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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