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국제암연구소, 바르셀로나대 등 공동 연구팀, 32만여 명의 데이터 분석ㅣ전체적으로 비만한 체형, 대장암 위험 10% 높여ㅣ허리는 두껍고 엉덩이는 좁은 ‘사과 체형’, 대장암 위험 12% 증가최근 특정 체형을 갖고 있으면 대장암 발병 위험이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번 연구 결과(Tissue-specific genetic variation suggests distinct molecular pathways between body shape phenotypes and colorectal cancer, 조직 특이적 변이는 체형과
| [인터뷰] 소화기내과 전문의 김정훈 원장| 노인 변비, 방치 시 합병증 등 또 다른 문제 불러| 이상증상 동반되면 대장내시경 등 검사 필요해65세 이상에서 변비가 나타나면 나이 탓을 하며 가벼이 여기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노인 변비는 복부 팽만감, 복통을 유발하여 일상 속 불편함을 유발할 뿐만 아니라 치질, 장폐색증 등 합병증으로 이어질 위험이 높다. 또, 최근에는 만성 변비가 있는 사람은 인지 능력이 떨어지고, 치매 위험이 증가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되기도 했다.이처럼 다양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노인에서
하이닥은 한국망막변성협회 회장 유형곤 원장과 함께 망막변성으로 인한 실명 예방 문제뿐 아니라, 백세시대 건강하게 눈 건강을 지키는 방법에 대해 매주 소개합니다.흔히 눈 속을 우주와 비교하곤 합니다. 광활한 우주에는 없는 것이 없습니다. 작아 보이는 눈도 그 속에 우리 몸을 이루는 신경, 혈관, 분비샘, 심지어 근육까지 모든 종류의 세포가 있습니다. 따라서 백내장이나 망막 수술은 우주처럼 복잡한 눈 속에 생긴 병을 고치는 섬세한 작업입니다.실제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눈 수술뿐만 아니라 우리 삶에 대한 성찰도 같이 하면 좋겠다는 바람
최근 건강하던 반려묘가 걷기 어려워하고, 무기력한 모습을 보이는 등 이상 증상을 보이다 갑작스럽게 사망했다는 신고가 잇따라 접수되고 있다. 동물보호단체 라이프에 따르면 4월 24일 기준 급성 질환을 앓는 것으로 집계된 고양이는 총 346마리이며, 사망한 고양이는 118마리에 이른다. 피해를 입은 고양이들이 보이는 공통적인 증상은 무엇인지, 보호자들이 주의할 점은 없는지 알아보자.전국에서 발생하는 ‘급성 신경·근육병증’…갑자기 다리 떨고 혈뇨 보다 사망까지이번에 고양이들에게 발생한 질환은 ‘원인 불명의 급성 신경·근육병증’이라고 불린
눈꼬리가 올라가고, 눈 가로길이가 짧아 답답한 인상을 가진 이들이 많이 고려하는 '뒤트임 수술'. 이는 눈꼬리 부분을 터서 눈 가로길이를 연장해 주고, 눈매가 보다 시원해 보이도록 하는 수술입니다. 수술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지면 보다 호감형 인상으로 거듭날 수 있는데요. 하지만, 예상치 못한 부작용이 발생해 오히려 더 큰 고통을 받는 경우도 있습니다.수술 시 틀 수 있는 범위 및 각도 등 각기 다른 눈매의 특성을 고려하지 않고 무작정 눈의 가로길이를 늘린다는 목적 하에 뒤트임 수술이 과하게 진행되면 다양한 부작용 증상이 나타날 수 있
아침을 거르는 사람이 많다. 질병관리청이 발표한 국민건강영양조사(2022) 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아침 식사 결식률은 34%. 연령별로는 20대가 59.2%로 가장 높았고 30~40대가 41.9%로 뒤를 이었다. 사회적 활동이 가장 왕성한 20~40대의 절반가량이 아침을 안 먹는 것이다. 대개는 출근 시간에 쫓기거나 이른 시간에 무엇을 먹는 것이 부담스러워 식사를 거르는데, 전문가들은 이러한 일상이 지속되면 만성질환 관리에 좋지 않다고 말한다.아침 식사 결식, 대사증후군으로 가는 지름길지난해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조희경, 정수민
땀이 나면 땀 냄새가 나기 마련이다. 당연한 현상이지만, 냄새가 강하게 나면 본인뿐만 아니라 주변 사람에게도 불편함을 초래할 수 있다. 땀이 나는 건 어쩔 수 없지만, 간단한 방법으로 땀냄새가 덜 나게 하는 방법은 있다. 시큼한 땀 냄새를 줄이는 간단한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일상 속, 땀 냄새를 줄이기 위해 지켜야 할 습관은?우선, 개인위생을 지키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땀이 날 때는 가능한 한 바로 샤워를 해야 한다. 특히, 겨드랑이를 꼼꼼하게 닦아야 한다. 겨드랑이에는 아포크린샘이라는 땀샘이 많이 분포되어 있는데, 이 아포크린샘
옷차림이 얇아지는 계절이 오면 겨우내 몸 곳곳에 차곡차곡 쌓인 지방을 빼기 위해 다이어트에 돌입하곤 한다. 살을 빼기 위해서는 유산소 운동이 필수다. 헬스장에서의 유산소 운동이라고 하면 대부분 런닝머신(트레드밀)을 떠올리는데, 사실 헬스장에는 다양한 유산소 운동기구가 존재한다. 대표적인 유산소 운동기구인 트레드밀과 일립티컬의 장단점에 대해 알아봤다.트레드밀 vs 일립티컬, 차이점은?흔히 런닝머신이라고 하는 트레드밀은 실내에서도 달리기를 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운동기구이다. 자동으로 움직이는 발판의 속도를 조절하여 그 위를 걷는 운동
최근 경기도에서 백일해 등에 감염된 영유아가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나, 코로나19 이후 감소했던 영유아 감염병 증가에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경기도 감염병관리지원단에 따르면 경기도의 백일해 환자는 2022년 0명, 2023년 4명 수준이었지만 올해는 이미 38명에 달했으며 성홍열은 2022년 39명, 2023년 37명 등으로 주춤하다 올해 259명으로 감염자 수가 급증했다. 홍역의 경우 2022년 0명, 2023년 1명 정도였지만 올해 들어서는 3명의 환자가 확인됐다. 현재 유행 중인 질환들은 각각 어떤 특징이 있는지, 예방을 위해서
남성도 갱년기를 겪는다. 남성 갱년기는 연령이 증가함에 따라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이 정상 이하로 감소된 상태를 말한다. 여성은 폐경기를 거치며 급격한 호르몬 감소를 경험하지만, 남성은 40대 이후 남성호르몬이 서서히 감소하기 때문에 스스로 갱년기 증상을 알아차리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그렇다고 이를 가볍게 여겨서는 안 된다. 남성 갱년기를 단순한 ‘노화’ 현상이 아닌 치료가 필요한 ‘질병’으로 보는 인식이 필요하다.남성 갱년기, 치료 필요한 질병남성 갱년기 증상으로는 △성욕 및 성기능 감소 △근육량 감소 △골다공증 △무기력증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