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운드 숄더는 어깨가 말리면서 근육이 짧아지고 구부정한 자세로 변형된 체형을 지칭한다. 거북목과 함께 오랜 시간 책상 앞에 앉아 있는 현대인에게 빈번하게 발생한다. 라운드 숄더가 오래 지속되면 목 근육 중 가장 큰 근육인 '흉쇄유돌근'이 과하게 사용돼 어깨 통증뿐 아니라 두통을 유발한다. 하이닥 전문가들과 함께 라운드 숄더의 원인과 증상, 교정의 필요성 등에 대해 알아보자.Q. 어깨 통증과 함께 덜컥하는 소리가 납니다. 어깨가 말려 있어서 그런 건가요? 어깨가 말리는 라운드 숄더로 체형이 변형되면 머리가 앞으로 쏠리고 어깨가 둥글게
딱딱하고 얇은 신발을 즐겨 신는 사람, 평발인 사람, 과체중인 사람에서 발바닥 통증이 나타났다면, ‘족저근막염’을 의심해봐야 한다. 특히 아침에 일어나 첫발을 디딜 때 심한 통증이 느껴진다면 족저근막염일 가능성이 높다. 족저근막염은 족저근막에 반복적인 미세 손상이 가해져 염증이 발생한 상태로, 통증과 뻣뻣한 느낌으로 일상 속 불편함을 초래한다. 족저근막염의 치료부터 관리방법까지 하이닥 전문가들에게 물었다.Q. 발바닥이 아프고, 열이 나는 것 같아요.족저근막염이란 발뒤꿈치 뼈 부분부터 시작하여 발목과 발바닥까지 지끈거리는 통증과 심하
최근 '슬릭백 챌린지'가 유행하고 있다. 슬릭백은 스케이트를 타는 것처럼 양발을 앞뒤로 번갈아 뛰면서 미끄러지듯 나아가는 춤이다. 해외에서 먼저 화제가 된 후 우리나라에서도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초전도체 춤이라는 별칭으로도 불리며 입소문을 타자 챌린지를 시도하려는 사람 역시 늘고 있다. 그러나 무심코 도전했다가는 몸 곳곳에 부상을 입을 수 있다.힘과 방향 조절 잘못하면 ‘발목 염좌’ 부상 위험 커져슬릭백 동작은 양발을 교차하면서 원형으로 돌 때 힘과 방향 조절이 잘못되면 자칫 발목이 꺾일 수 있다. 발목 염좌 부상 위험이 매
사람은 본래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몸의 습관’을 지니게 된다. 주위를 둘러보자. 어떤 이들은 얼굴이 어깨보다 나와 있고, 어떤 이들은 등이 구부정하다. 이는 온종일 손에서 놓지 않는 핸드폰과 업무나 공부로 오랜 시간 컴퓨터를 할 때, 마치 ‘새우’를 연상하듯 등을 굽히고, 화면 가까이 목을 쭉 뺀 채 사용하기 때문이다. 이렇게 등이 굽어지고 얼굴이 어깨보다 앞으로 돌출된 것을 의학적으로 척추후만증이라고 하며, 목이 앞으로 나와 있는 상태를 거북목 증후군이라고 한다. 허리 통증을 유발하는 ‘새우등과 거북목’ 거북목과 새우등과 같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