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을 자고 일어나서 손이 주먹이 뻣뻣이 쥐어지고 손가락 통증이 있는 경우, 본인이 류마티스 관절염이 아닐까 하고 걱정부터 하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하지만 혈액 검사상 류마티스 관절염이 아닌 경우 손이 붓는 원인을 찾지 못하는 경우가 있을 겁니다. 손은 우리 몸통과 연결된 사지의 끝 부분으로 손만 따로 놓고 생각하기보다는 몸체와 연결된 부분으로 이해해야 궁금증이 해결됩니다. 손에 부종이 있고 손가락의 문제가 아니라면 좀 더 위쪽으로 올라가 질환의 원인을 살펴봐야 합니다. 그중에서도 빈도수가 높은 ‘흉곽출구증후군’에 대해 알아보겠습니
허리디스크의 대표적인 증상은 허리를 펴지도 못할 만큼 극심한 통증과 다리와 종아리, 발까지 방사되는 저림과 당김 증상이다. 심한 경우 발가락의 운동신경마비나 대소변 장애까지 올 수 있다. 초기에 심한 증상도 치료를 받으면서 시간이 지나고 디스크가 흡수됨에 따라 줄어드는데, 이때 의사와 상의 없이 치료를 중단하는 경우를 종종 볼 수 있다. 급성기에는 통증의 정도가 심하므로 누구나 치료에 매달리게 되는데, 중간에 치료를 중단하게 되면 남아 있는 은근한 허리통증으로 자신도 모르게 통증 회피성 자세를 취하게 된다. 자신은 인지하지 못 할
목·어깨와 관련된 근골격계 질환들은 때로는 해당 부위를 넘나드는 다양한 형태로 증상이 나타난다. 이 때문에 그 증상의 원인이 목·어깨 질환이라고 생각하기 어렵게 만들기 일쑤다. 그중에서도 ‘멀미 증상’은 더더욱 그렇게 생각하게 만드는 증상 중의 하나이다. 흔히 멀미 증상을 겪고 있는 사람들은 버스가 출발하는 순간부터 고통스럽다고 말한다. 속이 울렁거리는 가벼운 정도에서부터 두통, 눈으로 오는 극심한 피로감, 등의 심한 통증, 현훈(어지러워서 주위가 핑핑 도는 것 같은 느낌)이나 온몸에 식은땀이 나며 손발도 차가워지고 얼굴이 창백해